[더인터뷰②] '판' 원종환, "재테크는 저축만 해요"
[더인터뷰②] '판' 원종환, "재테크는 저축만 해요"
  • 조나단 기자
  • 승인 2023.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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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아이엠컬처의 뮤지컬 <판>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순항 중이다. 

뮤지컬 <판>은 19세기 말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양반가 자제인 달수가 희대의 전기수 호태를 만나 조선 최고의 이야기꾼이 되기 위한 과정을 담고 있다. 

다음은 앞서 진행한 인터뷰 [더인터뷰] 원종환·현석준의 이유있는 자신감, 뮤지컬 '판'에서 이어지는 내용으로 희대의 전기수 호태 역을 맡은 배우 원종환 배우와의 일문일답이 담겨있다.

사진 ⓒ 한국증권, 이미지훈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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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배우가 돼야겠다고 마음먹은 계기가 있을까.

원종환  원래 운동을 하고 싶었어요. 언젠가 교회에서 하던 문학의 밤이라는 문화 행사에서 연극을 하게 됐는데, 연극을 준비하고 연기를 하면서 '이 길이 내 길이다'라는 생각했어요.

Q.  이래서 배우가 된 것 같다고 느꼈던 적이 있다면?

원종환  어머니가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뿌듯하게 저를 배우라고 자랑하실 때, '배우하길 잘했네'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앞으로 더 자랑하실 수 있게 성장해야죠.

Q.  지금 나의 삶의 모토가 있다면?

원종환  배우들에게 존경받는 배우가 되자.

사진 ⓒ 한국증권, 이미지훈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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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금 나에게 꿈이 있을까.

원종환  지금의 꿈이라면... 내 집 장만인데..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웃음) 그 집에서 어머니도 모시고 사는 게 꿈인데, 빨리 이뤄야 할 것 같습니다.

Q.  쉬는 날 무얼 하며 보낼까

원종환  쉬는 날은 정말로 그냥 집콕입니다. 저에게는 그게 충전인 거 같아요.

Q.  하루 루틴이 있다면?

원종환  딱히 정해진 하루 루틴은 없는데... 공연 전에는 30분 전 무조건 화장실에 앉아있다 나와야 하는 루틴이랄까요?(웃음)

사진 ⓒ 한국증권, 이미지훈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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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좋아하는 노래나 장르는?

원종환  발라드를 좋아하는데 요즘은 아저씨 팬으로 아이돌 음악을 좀 자주 들어요. K-pop이요.

Q.  해보고 싶은 장르나 도전해 보고 싶은 매체가 있을까

원종환  작년부턴가 저도 매체에 나가려고 두드리고 있는 중이긴 해요. 무대가 아닌 다른 곳에서의 연기도 도전해 보고 싶네요. 전 개인적으로는 매체에선 범죄 장르나 악역을 해보고 싶어요. 개인적으로 <신세계>나 <달콤한 인생> 같은 누아르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Q.  나만 알고 있는 맛집.

원종환  전 대학로에서 제일 좋아하는 맛집은 모티집 입니다.

Q.  재테크를 하는 게 있다면?

원종환  재테크를 잘 몰라서 사실 저축 외에는 하는 게 없습니다.

사진 ⓒ 한국증권, 이미지훈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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