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동극장 공연라인업 공개, 시작은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종합] 정동극장 공연라인업 공개, 시작은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 조나단 기자
  • 승인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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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관 25주년을 맞이한 정동극장이 '시즌제'를 론칭해 13편의 연극과 뮤지컬, 콘서트, 예술단 정기공연 등의 무대화를 발표했다. 

2018년 올라간 뮤지컬
2018년 올라간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공연 사진, 좌측 위부터 정영주, 황석정, 이영미, 김환희 / 좌측 아래 김히어라, 오소연, 김국희, 전성민 / 사진 ⓒ 조나단 기자

11일 서울 중구 정동1928아트센터에선 2021년 정동극장 공연 라인업을 비롯해 시즌제 발표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프레스 행사에는 정동극장의 김희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공연기획팀장 이수현, 배우이자 프로듀서로 참여한 정영주, 예술감독 양준모 등이 자리했다. 

이날 행사에선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에서 초연때 주인공 베르나르다 알바 역으로 참여했던 정영주 배우가 내년 돌아오는 작품에서 배우 겸 프로듀서로 참여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에 따르면 2021년 정동극장 라인업 첫 번째 작품으로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가 선정돼 21년 1월 22일 개막 소식을 전했다. 초연에 올라갔던 황석정 배우를 비롯해 이영미, 오소연, 김국희, 전성민, 김히어라, 김환희 배우의 참여 소식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캐스트도 공개했는데,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는 이소정, 강애심, 한지연, 최유하, 김려원, 임진아, 황한나, 정가희, 이진경, 이상아 등의 배우가 함께 한다고 밝혔다.

배우겸 프로듀서로 간담회 자리에 오른 정영주 프로듀서는 "겁 없이 제작에 발을 담그게 되었다. 말그대로 쉽지않았다. 양보도 하고 타협도 했다. 그 가운데 정동극장 측에서 단단하게 버텨주고 있어서 무대에 올라갈 수 있게 된 것 같다. 힘있는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는  1930년대 초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 사는 한 가족의 파국을 담고 있다. 권위적인 가장이자 미망인인 베르나르다 알바와 그녀의 통제를 받는 딸과 하녀들의 이야기로, 첫째 딸 앙구스티아스의 결혼 발표 이후 자매간에 벌어지는 갈등과 가족의 붕괴가 주 내용이다.

한편, 정동극장 측은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이외에도 뮤지컬 <포미니츠> <판>,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정동극장 연극시리즈>, 유니버설발레단 <챔버시리즈>, 콘서트 <정동의 여름> <오선지 걸어가는 작곡가> <정동 팔레트>,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청춘만발>, 정동극장 예술단 공연 <시나위, 夢> <바운스> <소춘대유희(가제)> 등의 작품들을 처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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