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념 대담서 北 발사한 미사일이 UN안보리 결의를 위반 소지가 있다고 경고하면서 식량 지원 추진 의사를 밝힘.
인사 실패론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지만 최저임금 인상 속도조절의 필요성을 시사함.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해서는 가슴이 아프다고 말함.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취임 상견례를 갖고 국회정상화를 논의.
李는 "5월 국회를 열자"고 제안했고, 羅는 '국정파트너로 생각해달라"고 주문.
▶자유한국당이 울산을 방문해 文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두고 '대비 없는 에너지 정책'이라고 비판.
황교안 대표는 "교통사고를 걱정해 자동차를 폐기할 것인가"라며 탈원전 정책 비판에 나섬.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이 조국 민정수석의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 발언을 비판.
權은 "입 다무시고 국회 논의를 지켜봐 달라"면서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더니 조 수석이 사람잡고 있다"고 비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전격 사퇴로 치러지는 선거에 정치권 이목쏠림.
'한 지붕 세 가족'계파 갈등이 재현과 간신히 출발시킨 패스트트랙 진로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
▶靑행정관 7명이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
임종석 前실장 등 靑과 부처서 총선 나갈 인사가 40∼50명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
野는 "청와대가 민주당 총선 캠프가 됐고, 국회는 청와대 출장소"라고 비판.
▶北이 9일 韓美 보란듯 단거리미사일 2발을 동해 방향으로 발사해 한반도 정세가 급속 경색.
4일 신형 전술유도무기 등을 쏘아 올린 지 불과 5일 만임.
▶美트럼프 대통령이 北이 쏘아 올린 발사체는 단거리 미사일이며 北은 협상할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비판.
美 국무부는 북한산 석탄을 불법 운송하고 있는 북한 화물선을 압류했다고 밝힘.
[경제]
▶美中 벼랑끝 싸움에 세계가 숨죽이고 주목.
트럼프 美대통령은 中 시진핑 주석으로부터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며 무역협상 타결이 가능하다고 밝히며 한고비를 넘김.
▶아시아나항공(김수천 대표)이 임산부를 불법 야근시킨 혐의로 검찰에 기소됨.
고용노동부는 산전·산후 노동자 상대로 한 사측의 근로기준법 위반 행위에 대해 형사처벌을 결정.
▶'불법 사찰·정치관여 의혹'구은수 前 서울청장이 입건 조사.
具가 朴정부(靑정무수설실 사회안전비사관 재직·서울청장)당시 불법적 정보 수집 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음.
▶KT 이석채 전 회장이 모두 11명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구속기소됨.
김성태 의원은 딸의 KT 부정채용 논란에 “모르는 일”이라며 부인하며 '정치공작'이라고 주장.
[사회]
▶'별장성접대 의혹'5년6개월 만에 검 앞에 선 김학의 前법무차관이 ‘성범죄·수뢰’ 전면 부인.
檢은 2013·2014 두 차례 수사서 무혐의 처분하면서 부실 수사 논란이 제기된 만큼 성범죄·뇌물수수 의혹을 반드시 입증하겠다는 입장.
▶윤석열 지검장 협박한 극우 유튜버 김상진이 檢 출석 요구를 거부하다 체포.
주거지·방송 스튜디오를 압수수색한 檢은 金에게 소환을 요구했지만 '정치탄압'이라며 출석을 거부.
▶클럽 버닝썬이 문을 닫은 지 석달이 다 돼가는데 폐업신고는 하지 않음.
폐업하지도 않았으면서 당연히 내야 할 법인세와 소득세 신고도 하지 않음.
▶서아프리카 마약 범죄조직이 한국인에게 아프리카 봉사활동이라고 속여 마약 운반책으로 이용하는 일이 증가.
국가정보원은 한국인이 마약 운반책으로 해외서 검거 횟수가 두 달 동안 5건에 이른다고 밝힘.
▶국가보훈처가 '손혜원 父, 47년 말 北대남 공작선타고 월북'감추려 자료 공개 거부했다는 논란이 제기.
6·25 당시 孫은 경기도 설악면 세포 조직책이었고, 여동생과 사촌은 각각 조선민주여성동맹과 자위대원으로 활동하다 월북.
▶검찰이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두고 페이스북, 신문·라디오 등 여러 신매체와 전통매체를 활용한 여론전에 들어감.
검찰의 대대적·조직적 여론전에 검찰권의 오·남용에 대한 반성이나 성찰은 찾아볼 수 없다는 지적.
[연예/스포츠]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29)이 집단 성폭행에 가담 혐의(특수준강간)로 구속.
지난 16년 술자리에 참석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 단톡방에 불법 촬영물과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
▶그룹 소녀시대 멤버·배우 수영이 영화 '걸캅스'의 개봉을 앞두고 교제 중인 배우 정경호의 응원에 고마움을 전함.
7년째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 수영은 "아직 결혼 계획없다"고 말을 아낌.
▶개그맨 박휘순이 아버지의 치매 투병을 고백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함.
朴은 "할 수 있는 게 기도밖에 없었다"며 "간절한 기도 때문인지 완치는 아니지만 많이 호전돼 아버지가 퇴원했다"고 전함.
[국제]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해 6개월 면허정지 처분을 받음.
9일 런던 남부 브롬리 법정에서 열린 심리에서 베컴은 지난해 11월 승용차를 운전하며 휴대전화로 통화한 사실을 인정.
▶일본이 WTO 회의에서 WTO를 개혁해야 한다고 공식 제안
日이 상소기구 판정이 다른 분쟁의 선례가 되선 안 된다는 주장은 한국과의 분쟁 패소가 다른 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을 경계함.
[기타]
▶한낮 햇살이 강해 서울 26도, 경북 의성 29도로어제보다 3도가량 높을 전망.
강원 영동지방에 건조경보가 계속되는 등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화재주의보가 내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