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대한민국 대표 허브 캔디인 ‘목캔디’ 함량을 높이고 디자인을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봄철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상쾌함이 필요할 때 먹으면 허브 향이 시원함을 주는 대한민국 대표 허브 캔디다.
리뉴얼 목캔디는 천연 허브 추출물 함량을 25% 늘렸다. 또 국내산 모과 추출물과 도라지엑기스에 라벤더 등 천연 허브 12종을 함유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로 지난 1988년 출시 후 유지해온 녹색과 흰색의 패키지 디자인도 전체 녹색 적용으로 바꿨다.
디자인을 더 세련되게 바꾸면서 목캔디에 들어간 12종 허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한편 ‘목캔디’는 모과, 도라지, 허브, 민트 등 목에 좋다고 알려진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2~3월 사이가 성수기다. 근래에는 미세먼지가 잦아지며 특정 시기와 관계 없이 인기가 높아졌다.
내년 3월까지 롯데콘서트홀 관람객을 대상으로 리뉴얼 목캔디 증정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공연 중 기침을 방지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콘서트홀 직원에게 요청하면 목캔디를 받을 수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천연 허브 함량을 높여 입 안 가득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며, “향후 기능성과 편의성을 높인 목캔디 브랜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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