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500만 시대. 학생에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알바의 세상이다.
그러나 알바들의 생활은 여전히 눈물겹도록 고달프다. 최저임금 파동과 미투의 악령이 알바세계를 힘들게 만든다.
이 혼란스러운 시대를 정리할 진짜 알바의 응원군이 생겼다. 젊은 시대의 고뇌와 함께 타락한 기성세대의 문란한 남녀생활의 성적 윤리관을 냉정하게 비판하며 시원한 스토리를 펼친 소설이 나왔다.
‘알바의 복수’는 전국의 엄청난 독자가 읽고 간 ‘악녀공작소’의 화제작인데, 종이 책으로 다시 내 놓았다.
작가 ‘악녀공작소는 오랜 언론인 생활과 작가 생활에서 울어 나오는 완숙한 스토리로 독자들의 눈을 끈다.
지나치게 비현실적이라는 평을 듣기도 하지만, 갑들의 횡포에 대한 을들의 통쾌한 복수는 독자들에게 사이다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도서출판 경성문화 발행. 3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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