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신부' 이혜영, 1살연상 사업가와 결혼
'8월의 신부' 이혜영, 1살연상 사업가와 결혼
  • 김명봉 기자
  • 승인 2011.0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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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혜영이 8월의 신부가 된다.

이혜영은 오는 8월께 목하 열애 중이던 1살 연상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라고 27일 인터넷매체 스타뉴스가 전했다.

뉴시스
이혜영의 한 측근은 "양가가 결혼하기로 이미 합의를 했다"며 "나이가 있는 만큼 아기 문제도 있고, 8월 결혼을 목표로 예식장을 알아보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혜영은 결혼을 앞두고 최근 패션 사업을 정리했다. 차기작 제의도 물리치고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이혜영의 피앙세는 금융업에 종사하는 1살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이혜영은 지난해 5월 열린 배우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결혼설에 휩싸였다. 이후 당당하게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이혜영이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0 YG 패밀리콘서트에 남자친구와 동행, 3시간여에 걸쳐 공연을 관람하며 공개 데이트를 즐겨 또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혜영은 결혼설을 부인하며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은 발표하기 이른 단계"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한 바 있다.

1971년생인 이혜영은 1992년 혼성 3인조 그룹 1730 보컬로 데뷔, 1994년 윤현숙과 함께 여성듀엣 코코 멤버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후 연기자로 전업해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패션70', '꽃보다 남자'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펼치며 호평받았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로 자리매김한 그녀는 '미싱도로시'를 론칭해 성공시키는 등 패션사업가로도 활약했다. 또한 샤크라, 엄정화 등의 스타일링을 책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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