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기준으로 CJ자산운용의 'CJ Two-Star류 파생상품펀드'의 누계설정규모가 2조원을 넘었다. 이 상품은 지난해 5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CJ Two-Star류 파생상품펀드'는 우량주식 또는 주가지수의 변동률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상품이다. 초기에 판매된 상품은 매 6개월단위로 설정시점 주가의 80%~85%이상이면 조기상환되는 구조로 설계되어 많은 펀드가 조기상환을 확정지었다. 최근에는 이 조건뿐만 아니라 장중에 해당 주식의 주가가 10% 상승할 경우에도 조기상환될 수 있는 조건을 추가하여 조기상환 가능성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이러한 상품특징 때문에 실제로 111개 펀드, 약 9,520억 규모가 이미 6개월만에 조기 상환돼, 연 8-10%이상의 수익을 소비자에게 이미 지급했으며, 10월 24일 기준으로 38개 펀드, 2,630억은 조기상환이 확정되어 해당펀드의 지급일이 도래하면 고객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CJ자산운용 AI팀 김두환과장은 “최근의 금리급등에 따라 채권형 상품에 대한 매력이 감소했으며, 일반 주식형 상품과는 달리 주가가 15% 범위 내로 하락하거나, 10% 수준 상승하기만 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며 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