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올리브영이 이끄는 실적
 CJ, 올리브영이 이끄는 실적
  • 이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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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이은지 인턴기자] SK증권은 CJ에 대해 “올리브영의 호실적이 기업공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영되어 CJ 할인율에 대한 리레이팅을 견인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및목표가주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CJ는 올리브영·푸드빌의 실적개선으로 인해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개선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9조8000억 원, 영업이익 33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7.2% 증가, 33.8% 감소한 수치다.

올해 CJ 연결 영업이익은 6.3% 감소할 것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CJ올리브영과 CJ푸드빌 실적개선세가 예상되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연간 순이익 2000억 원 이상을 고려하면 실제 CJ올리브영의 가치는 이보다 증가할 것”이라면서 “장외시장에서도 CJ올리브영 주식을 구할 수 없기 때문에 CJ 주가에 프리미엄이 부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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