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초기 성과 유지 필요...목표주가↑
컴투스, 초기 성과 유지 필요...목표주가↑
  • 이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23.0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증권신문_이은지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은 7일 컴투스에 대해 ‘서머너즈워:크로니클’ 글로벌의 출시 1개월의 매출 성과 양호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상향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은 4월 5일 출시 이후 태국 8위, 프랑스 10위, 필리핀 14위, 인도네시아 21위, 홍콩 28위 등지에서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38개국, 애플 앱스토어 20개국에서 100위권 내 기록을 썼다"며 "컴투스는 출시 초기 25일동안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하였으며, 출시 초기 순위 하락을 감안해도 2분기에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분기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의 매출액을 602억원일 것으로 추정되나, 지난해 한국 출시 이후 2개월만에 매출이 크게 하락한 점을 감안할 때 지속 여부는 확인해 봐야한다"고 덧붙였다.

컴투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823억원, 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6.8% 증가, 진난 동기 대비 10.9%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하나 아직 영업이익 흑자까지는 힘든 것으로 판단했다. 

안 연구원은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이 25일간 30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나, 관련하여 초기 마케팅비용도 많이 늘어난 점을 감안해야 한다”며 “실적 개선은 2분기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2분기는 ‘서머너즈워:크로니클’ 매출의 온기 반영과 야구 시즌 개막에 따라 야구 게임들의 매출 회복도 기대되어 영업이익 15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