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10.28.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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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9.22포인트(1.74%) 상승한 2288.78에, 코스닥은 전날 대비 11.92포인트(1.74%) 상승한 695.09에 장을 마감함.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감이 유지되며 지난주말부터 미국채 금리 하향, 달러 강세 압력 완화가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함.

▶현대백화점, 이마트, SK아이테크놀로지, 지누스 등이 연말 기관 매수 없는 종목으로 고수익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옴.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기관투자가는 성과를 기록하기 위해 연말에 매도 혹은 매수 포지션을 청산한다”며 “기관들의 수급이 차 있어 주가가 빠질 가능성이 높은 종목은 팔고 기관 빈집주 중 유망한 기업을 담는 전략이 초과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조언.

▶메리츠증권(+8.36%) 키움증권(+6.22%), 삼성증권(+4.43%), 미래에셋증권(+4.26%), 다올투자증권(+4.27%), NH투자증권(+1.01%) 증권주가 실적부진, 부동산 PF 악재 우려를 딛고 일제히 상승.

실적은 이미 반영돼 있고, 유동성은 한국은행이 6조원 규모의 환매조건부채권(RP)을 매입하기로 하면서 자연 헤결될 것으로 예상된 점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증권사들은 LG에너지솔루션이 3분기 깜짝실적을 기록에 이어 선제적 북미 시장 진출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 이라며 목표주가를 올림.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매출액 7조6000억원, 영업이익 521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각각 24.59%와 36.62% 상회함

▶고유가와 정제 마진 상승에 힘입어 상반기까지 역대급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해온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업계의 호황 흐름이 꺾이고 있음. 

국제유가·정제마진이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발생한 환차손의 영향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

▶한국조선해양이 1년만에 흑자를 기록하며 조선업 슈퍼사이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음.

 27일 올해 3분기 매출 4조 2644억 원(전년동기 대비 19.9%), 영업이익 1888억 원(전년동기 대비 33.2%)을 기록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함.

▶이재용(54) 삼성전자 부회장이 공식 '삼성 회장' 타이틀을 달면서 '이재용의 삼성' 시대를 개막. 

2014. 5. 부친 이건희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회사 경영을 진두지휘했고, 2016. 삼성전자 등기이사가 됐지만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구속 수감되는 등 두 차례 옥고를 치르다 작년 8월 가석방 됐지만   5년 동안의 취업 제한 규정으로 제약을 받아 8월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됨.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를 위한 최대 1억 원 한도의 신용대출과 전용 통장, 신용·체크카드 등을 다음 달 1일부터 선보이며 기업금융 시장에 첫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최대 1억 원 한도이며 대출 금리는 26일 기준 최저 연 5.491%로 사업자 등록 후 영업 중인 개인사업자라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최소 1년∼최대 10년(1년씩 연장 가능)임.

▶유럽중앙은행이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을 두 달 연속으로 단행.

1분기와 2분기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했던 미국은 지난 3분기에 올해 첫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지만, 소비 증가세가 둔화해 경기침체 우려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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