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드, 자동세품카운팅 매출 확대로 성장↑
얼라인드, 자동세품카운팅 매출 확대로 성장↑
  • 이유진 인턴기자
  • 승인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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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드가 자동세포카운팅 매출이 확대됨에 따라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000원을 제시했다.

얼라인드는 현미경, 유전자 증폭기 등 LST 산업에 집중하는 기업으로, 작년 매출 비중은 자동세포카운팅 78%, 디지털세포이미징 12%, 생체조직투명화 4% 순을 기록했다.

자동세포카운팅 시장 침투와 해외 진출 가속화를 바탕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 세포카운팅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수동세포카운팅 시장 속 얼라인드가 자동세포카운팅 시장에 침투한 가운데, 풀라인업을 구축했다는 분석이다. 이동건 연구원은 지난 2020년 제약사들의 수요에 적합한 고사양 모델인 LUNA FX-7 출시를 통해 8종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수요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해외 유통망 재편 및 하반기부터 신규 시장인 미국 서부,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매출액이 11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33% 성장하고, 내년에는 올해대비 9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익성 좋은 소모품 매출 비중 확대를 바탕으로 영업이익 역시 내년 올해와 비교해 272.8% 증가한 11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 세포카운팅 매출 성장이 지난해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영업 레버리지 효과 역시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자동 세포카운팅 외에도 향후 생체 조직 투명화시스템, 디지털 세포 이미징시스템 매출 역시 시장 형성과 함께 매출 고성장이 가능한 분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자동세포카운팅 피어(Peer)‘Chemometec’의 경우, 5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시가총액은 23000억 원에서 거래 중이다. 이 연구원은 향후 생체조직투명화시스템, 디지털세포 이미징시스템 매출 역시 시장 형성과 함께 고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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