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4.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3.24.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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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미국 보험사를 인수한 것을 계기로 보험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삼성화재(+1.77%),  한화손해보험(+2.12%), DB손해보험(+3.7%), 현대해상(+0.98%), 메리츠화재(+5.14%) 등 손해보험주가 동반 상승함.

▶SK에코플랜트의 기업공개(IPO) 주관사 자리를 놓고 국내 증권사 간 경쟁이 치열함.

IB업계의 기업가치를 8조원대로 평가된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1~3분기 매출 5조1284억원, 영업이익 2415억원의 실적을 기록함.

▶LG에너지솔루션과 글로벌 4위 완성차업체 스텔란티스의 합작법인이 캐나다 온타리오에 건설할 예정인 배터리 공장에 1조7888억원(지분51%)을 투자함.

온타리오에 건설되는 배터리 공장의 생산 능력은 연 40GWh로 고성능 전기차 약 6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2분기 착공해 2024년 1분기부터 배터리를 양산 하겠다는 목표.

▶SM엔터테인먼트 정기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의 감사선임 주주제안에 의결권자문기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한국ESG연구소가 찬성하면서 승리 가능성이 높아짐.

양 기관은 에스엠이 주주명부 폐쇄일을 12월 31일에서 주총 2주 전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안건과 제3자배정 유상증자 한도를 현재 발행주식 총수의 30%에서 50%로 높이는 정관변경 안건에 대해선 반대를 권고함.

▶SM엔터테인먼트가 대형 인수·합병(M&A) 거래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임직원에게 주식을 지급(스톡그랜트)하기로 결정으로 논란.

SM은 지난 2월 24일 자사주 18만4500주(140억원 상당)를 처분해 상여금 지급 대상 임직원에게 스톡그랜트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하고, 3월 4일 주당 7만5500원(당일 종가)의 가액으로 임직원 약 90명에게 처분함.

▶신한금융이 신한캐피탈을 통해 국내 4대 암호화폐거래소 코빗에 지분투자(6%, 200억원)를 추진.

신한금융 고위 관계자는 “암호화폐·블록체인 분야에서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코빗에 투자하는 안도 여러 선택지 중 하나로 삼아 검토하고 있다”며 “감독당국과 협의도 벌여야 해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설명.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현지 철강 회사들의 피해가 잇따르자 국내 철강주가 급등함.

하이스틸(+29.95%), 금강철강(+29.91%)이 상한가로 직행했고, 세아제강지주(7.78%), 현대제철(6.72%), 동국제강(4.93%),  세아베스틸(4.46%), 포스코홀딩스(4.61%)등도 상승 했으며, KRX철강업종지수는 4.01% 오름.

▶주주행동주의를 표방한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에 주식유동성 확대·배당확대·IR 등 요구 등 주주가치 제고 요구하는 주주서한을 보냄.

태광산업은 1.3조원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알짜기업이지만 주주가치 훼손과 오너리스크 장기화로 자산 가치가 낮게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이호진 前 회장이 만기 출소한 이후 회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후퇴 조짐에 행동에 나섬.

▶통신株가 탄탄한 실적 + 정책 수혜로 강세가 2023년까지 이어질 전망.

윤석열 정부의 디지털플랫폼 정부 선언과 5G이동통신 기반 4차산업 육성 전략에 따라 증권사 추정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SK텔레콤 1조5219억원(전년비 +9.7%), LG유플러스 1조807억원(전년비+10.4%), KT 1조6000억원 등임.

▶안랩(053800)의 주가가 외국인 투자자의 8거래일 연속 매수세에 창사 이래 최고가(17만5800원)를 경신.

미국 퍼스트트러스트가 안랩 주식 140만 주가량을 담으며 지분 14.06%(약 1400억원)를 확보해 동그라미재단(9.99%)을 밀어내고 2대 주주 자리를 꿰참.

▶롯데그룹의 핵심 식품 계열사 롯데제과(제과)와 롯데푸드(빵)가 오는 7월1일까지 합병을 완료할 예정.

합병 회사의 사업 분야는 빙과, 제빵, 건강기능식, 가정간편식, 육가공, 커피, 식자재 등 식품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식품기업(매출3.7조원)임.

▶LG화학이 매년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R&D)에 5조원을 투자해 2차전지 소재 등 신성장 동력을 육성한다는 계획. 

23일 주총에서 사내이사 재선임 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3대 신사업 매출을 2030년 30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힘.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행동주의 펀드 KCGI가 2년여 만에 맞붙은 한진칼 주주총회 표 대결이 趙의 압승으로 끝남. 

KCGI가 한진칼에 주주 제안한 서윤석 이화여대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 등 안건은 주총에서 모두 부결됨

▶박용만(4.3%) 前 두산 회장과 두 아들인 박서원(2.0%) 전 오리콤 부사장, 박재원)1.6%)전 두산중공업 상무가 보유한 두산 지분 전량을 매각 하면서 그룹과 지분관계를 완전 정리에 나섬.

블록딜 성사되는 1393억원 현금을 확보하게 될 朴은 작년 11월 그룹 경영 일선에서 떠나 지난 1월 차남과 컨설팅업체 벨스트리트파트너스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인 홀로 서기에 나선바 있음.

▶감사 보고서 제출 기한을 지키지 못한 상장사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82곳에 달함.

전문가들은 감사 보고서 제출이 지연된 기업들은 결국 ‘비적정’ 의견을 받거나 상장폐지될 가능성이 높아 상습적으로 마감 기한을 어기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

▶미국의금리 인상에 엔화 가치가 약세로 돌아서며 원·엔 환율이 23일 장중 100엔당 1000원 선이 붕괴됨.

미국이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일본과 금리 격차가 벌어질 전망으로 일본 자본시장에서 미국으로 이동하는 자금이 늘어나고 그만큼 엔화 수요는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임.

▶테슬라의 첫 유럽 생산기지인 독일 기가팩토리(年50만대 생산 목표)가 본격 가동을 시작.

풍력 태양광 등의 에너지로 충전하는 배터리를 생산해 유럽의 지속 가능한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될 것이란 밝힘.

▶中國 당국이 美國에 상장한 자국 기업 알리바바 바이두 징둥닷컴 등에 “2021년 상세 회계 자료를 美 당국에 공개하라”고 지시.

中國은 국가안보를 이유로 정부의 승인 없이는 자국 회사가 외국에 회계를 포함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섬.

▶월가 대표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칸이 “미국의 경기 침체가 임박했다”며 “뉴욕증시 폭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투자자에 경고.

인플레이션이 미국 경제에 위협이 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경제 전망이 불확실해져 스태그플레이션(물가 상승 속 경기 침체)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는 게 아이칸의 분석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온실가스 배출량과 기후변화 위험 요인 등을 기업 공시에 포함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함.

상장기업들은 온실가스 배출량과 기후변화 위험 요인, 이 요인이 사업에 미쳤거나 미칠 영향 등을 공개해야 함. 

▶비트코인 범죄를 수사해온 미국 미국의 전 연방검사 케이티 혼이 설립한 투자펀드 혼 벤처스가 1조8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조달함.

혼 벤처스는 가상 화폐와 블록체인 기술, 대체불가토큰(NFT), 차세대 분산형 웹 3.0 관련 업체에 주로 투자한가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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