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코로나 불확실성 확대에 하락
유럽증시, 코로나 불확실성 확대에 하락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1.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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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하락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600 지수 역시 전날 종가보가 2.25p(0.46%) 하락해 487.70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35.24p(0.48%) 내린 7255.96으로 마감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역시 전장보다 14.87p(0.21%) 밀려 7141.98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전날보다 29.40p(0.18%) 떨어진 1만6221.73으로 장을 마쳤다.

최근 시장은 예상보다 강한 어닝 시즌과 완화적인 통화 정책으로 인해 STOXX 600이 최근 최고치를 기록해왔다. 코로나 19 사례의 부활과 다시 컨트롤 필요성이 커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조슈아 마호니(Joshua Mahony) IG 선임 시장 분석가는 "영국의 크리스마스 락다운에 대한 추측은 주식에 대한 위험을 높인다"면 "다만, 그러한 조치가 얼마나 광범위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은 그러한 상황에서 승자와 패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가져온다"고 말했다.

한편, 레피니티브 데이터에 따르면 STOXX 600에 상장된 기업의 3분기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4% 증가한 1036억 유로(1172억 달러)로 지난주 추정치 60.7%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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