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충 특파원 일본 증시] 델타변이ㆍ테이퍼링 불안...증시 혼조세 예상
[윤충 특파원 일본 증시] 델타변이ㆍ테이퍼링 불안...증시 혼조세 예상
  • 윤충 편집위원
  • 승인 2021.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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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는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와 텔타변이 확산이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7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의 의사록에 연내 테이퍼링 (자산매입 축소) 시작 제안했다. 오는 27일 잭슨 홀 회의에서 콜린 파월 미국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 (FRB) 의장의 연설이 주목 받고 있다.

일본은 델타변이 확산에 따라 비상 사태 기간을 연장했다. 대상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경기 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는 불안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외 경제 지표와 아프가니스탄 정세가 일본 증시에 우회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 주가  약세장 연출 

일본 주식은 약세장이 계속 될 전망이다.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되고 있다. 경기와 기업 실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도요타 등 자동차 업계는 부품 수급 불안정 때문에 감산을 결정했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와 미국의 테이퍼링이 일본 증시에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 장기 금리  관망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와 아프가니스탄의 지정학적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델타 변이와 확산에 따른 사태 선언 기간 연장됐다. 미국 금리 하락 등으로 인해 장기 금리는 0.005 %까지 하락했다. FRB에 의한 테이퍼링 개시가 앞당겨 질 것이라는 관측에 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테이퍼링이 연내에 조기 실시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27일 파월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관망 자세가 예상된다.

◆ 환율 달러 엔 108엔 하한가 모색

달러 엔은 8월 11일 110 엔대 후반까지 상승했다.  미국 장기 금리의 하락 등에 따라 109엔대 후반까지 후퇴했다.

미국 장기 금리 내용은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 변이주의 확산과 더불어 중국 경제의 감속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을 둘러싼 지정 학적 리스크가 높아지고있는 것 등을 받아 당분간 하락 압력이 남아 있다는 전망이다. 이러한 배경에 달러 엔은 108 엔대 중반을 목표로 하한가를 모색하는 전개가 예상된다. 

◆ 증시  상승반전 나오지 힘들 듯

도쿄 증권 거래소 REIT 지수는 델타 변이 감염 확대에 따른 비상 사태를 선언한 대상 지역 · 기간 확대 · 연장으로 경제의 회복 지연될 것이라는 견해가 증시에 악영향이 될 전망이다.

투자자의 거래 사냥 의욕이 뿌리 깊은 것이나, 장기 금리가 낮은 추이하고있는 것이 뒷받침 재료라는 분석이다. 27일 파월 의장이 테이퍼링에 대해 더 구체적인 발언을 할 수 있다. 이 발언 내용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방향 감각은 나오기까지 관망 자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 경제메모

-8월 27일(금) 도쿄도 구 부 소비자 물가 지수 발표

8월 도쿄도 구 부의 소비자 물가 지수 (신선 식품 제외 핵심 CPI)는 발표될 예정이다. 

CPI는 0.2 % 정도 하락이 예상된다. 휴대폰 통신료 인하 등이 지수 하락에 기여할 전망이다.  유가가 하락세를 감안하면 도쿄도 구 부의 핵심 CPI는 전년 대비 소폭 하락이 계속 될 전망이다.

7월에 전년 대비 0.3 % 감소와 휴대폰 통신료 인하 등을 받아 12개월 연속 감소됐다.  2015년 기준으로 2020년 기준으로 기준 개정에 따라 잠정치 0.1 % 상승에서 하향 개정됐다.

-8월27일(금) 미국 개인 소비 지출 (7월) 발표

7월 PCE는 전월 대비 0.6 % 정도의 성장이 전망된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 변이주의 감염 확대가 우려되고 있다.  PCE 종합 가격 지수는 전년 대비 6월과 비슷한 수준의 성장이 예상된다.

6 월 미국 개인 소비 지출 (PCE)은 전월 대비 1.0 % 증가로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물가 지표로서 주목된다 PCE 종합 가격 지수는 전년 대비 4.0 % 상승했다. PCE 내용은 신형 코로나 백신과 경제 활동 재개의 확산을 받고, 외식, 오락 등 서비스 분야 및 상품에 대한 지출을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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