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충 특파원 일본 증시 전망]
[윤충 특파원 일본 증시 전망]
  • 윤충 편집위원
  • 승인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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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가 현 제로 수준 금리와 자산매입 규모를 동결했다. 테이퍼링 가능성도 시사했으나 시행 시기는 향후 물가·고용지표 등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진은 제롬파월 의장이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가 현 제로 수준 금리와 자산매입 규모를 동결했다. 테이퍼링 가능성도 시사했으나 시행 시기는 향후 물가·고용지표 등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연준은 27~28일(현지 시간) 열린 FOMC 정례회의 후 발표한 성명서에서 기준금리를 현 0.00~0.25%에서 동결한다고 밝혔다. 월 1200억달러 수준의 현 자산매입 규모도 유지한다.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번 회의에서 처음으로 테이퍼링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며 시장에 신호를 보내는 모양새였다.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입장은 변함없다. 테이퍼링의 전제 조건으로 설정한 `일정 기간 2% 이상 인플레이션`과 `완전 고용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고용 회복이 더 이뤄져야 한다는 것. 금리 인상과 관련해서도 "아직 언급할 시점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서는 충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델타 변이로 인해 직장과 학교의 복귀가 연기될 경우 경제 회복 속도가 둔화될 수는 있지만, 지난해 이미 바이러스 확산을 경험했기 때문에 전만큼의 충격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일본국 내에서는 도쿄에 비상 사태 선언이 연장됐다. 대상 지역이 확대됐다. 일본 증시는 다음주는 코로나의 동향과 기업들의 2분기(4 - 6 월)기 결산 발표, 미 고용 통계 등에 주목하고 있다.

 ◆ 주가 : 소폭 반등

일본 주식은 소폭 반발이 예상된다.  미국과 일본의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미국의 금융 긴축 관측의 후퇴도 투자 심리를 지지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 사태가 선언이 됐다는 점에서 소비가 제한적이다. 일본 기업들의 분시 실적이 개선된 점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경기 회복이 늦어진다는 점이 주가 상한가를 억제하는 장면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 장기 금리 : 상승 제한적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세계 경기의 회복을 둔화시킬 것이라는 견해이다. 안전 자산으로하는 국채가 팔리고, 장기 금리는 다시 0.005 %까지 하락했다.  감소 견해에  0.02 % 전후까지 상승하는 움직임이 감지됐다. 미국의 테이퍼링 일찍 시작에 경계는 후퇴하고 있다. 다만, 신형 코로나 감염 다시 확대 및 비상 사태 선언의 연장은 장기 금리의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 

◆ 환율 : 상한가

FOMC 결과는 미국 장기 금리,  달러 엔화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 변이주의 감염 확대의 경기에 미치는 영향과 미중 관계의 악화 등의 우려가 다음주에도 시장에서 리스크가 될 전망이다. 엔 매수 움직임이 다소 우세 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장기 금리의 상승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달러 엔의 상한가 무거운 간주된다. 일 주가가 크게 조정 한 경우는 108 엔대로 하락 가능성도 있다. .

◆ J 리토 : 견조한 흐름

도쿄 증권 거래소 REIT 지수는 투자수익률과 연동된다.  2,150 포인트를 하회하면 적정 또는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반면 초과하면 이익 확정 매도에 상한가를 억제 움직임을 보인다. 미국 장기 금리는 19 일 일단 저점 한 모습이다. 하지만, 1.2 % 대에 머물고 있다. 국내 장기 금리도 0.0 %에 가까운 수준으로 추이하고 있다.  J 리츠의 수익률면에서의 투자 묘미는 계속 뒷받침 재료이다. 신종 코로나의 확산은 무게하면서 견조한 움직임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주간 증시 메모

-8 월 6 일 가계 조사 (6 월)

실질 소비 지출 (2 인 이상 가구)는 5월에 전년 대비 11.6 % 증가, 전월의 동 13.0 % 증가에 이어 큰 폭의 증가를 나타냈다. 외식, 숙박, 자동차 구입 등 관련 지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6 월의 실질 소비 지출은 소폭 증가가 예상되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외출 자숙의 움직임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를 뒷받침 할 전망이다. 다만, 전년 동월의 소비는 일단 회복의 움직임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그것과 비교 한 올해 6 월 소비는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8 월 6 일 (금) 미 고용 통계 (7 월)

6월 미국 고용 통계에서 비농업 부문 고용 자수는 전월 대비 85 만명 증가로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실업률은 5.9 %로 시장 예상을 상회 전월보다 악화했다. 실업률 상승은 경기 회복에 따라 구직을하는 사람이나 자발적으로 이직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이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신종 코로나 변이주의 확산은 여전히 ​​우려된다. 백신 개발과 사업 활동의 제한 조치 해제를 배경으로 노동 시장의 회복세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7 월 비농업 부문 고용 자수는 전월 대비 93 만명 증가 정도, 실업률은 5.6 % 정도를 상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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