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또다른 재미, 연극 '완벽한 타인' 캐릭터 포스터 공개
영화와 또다른 재미, 연극 '완벽한 타인' 캐릭터 포스터 공개
  • 조나단 기자
  • 승인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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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8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 예정인 연극 <완벽한 타인>(주최: 세종문화회관, SBS 기획/제작: SBS, 쇼노트, 연출:민준호)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극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왼쪽 위부터 에바役 유연, 장희진 • 로코役 양경원, 박은석
까를로타役 유지연, 정연 • 렐레役 김재범, 박정복
비앙카役 박소진, 임세미 • 코지모役 이시언, 성두섭
페페役 김설진, 임철수• 소피아役 김채윤 / 사진 ⓒ 쇼노트

 

이번에 공개된 총 15명의 캐릭터 포스터는 친구들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시작되는 이야기인 만큼 와인잔, 고급 식기 등이 잘 차려진 식탁 위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식탁 위에서 친구들에게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거나 핸드폰을 들고 게임을 제안하는 모습, 그리고 비밀을 감추고 있는 듯한 표정을 각각 담고 있는 이 포스터는 배우들의 표정만으로도 치밀하고 숨 막히는 심리전을 예고하고 있다.

연극 <완벽한 타인>은 파올로 제노베제 감독의 동명의 이탈리아 영화 <완벽한 타인>(원제 : Perfetti Sconosciuti)(2016)을 원작으로, 한국에서도 2018년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리메이크되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 처음 공연되는 연극 <완벽한 타인>은 지난 캐스팅 공개 이후 온라인상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며 2021년 상반기 최고의 연극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총 8명의 캐릭터, 15명의 배우들의 표정과 분위기가 어느 하나 빠짐없이 배역에 200% 몰입해 있음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이번 캐릭터 포스터는 지난 캐스팅 공개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며 15인의 완벽한 캐스팅으로 이른바 '연기 맛집'을 예고하고 있다.

연극 <완벽한 타인>은 오는 2021년 5월 18일(화)부터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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