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한샘, 손실 축소·외형 성장...목표가 ↑
[NH투자] 한샘, 손실 축소·외형 성장...목표가 ↑
  • 백재연 기자
  • 승인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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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한샘에 대해 올해 본격적인 성장 스토리를 써내려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3만4000원에서 14만원으로 4.48% 상향 조정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리하우스와 키친바흐 부문의 외형 성장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매출 확대 등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올해 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은 17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샘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261억원, 영업이익은 258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7%,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성장은 연중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리하우스와 키친바흐 대리점 확대 전략으로 외형 성장은 계속되고, 중국 법인 손실 축소로 실적 개선도 병행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공격적인 오프라인 매장 확충과 마케팅 인력 확대 전략으로 증가하는 리모델링 수요를 흡수할 예정"이라며 "리하우스 대리점은 지난해 12월 500여개에서 55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직시공 인력 확대 전략을 통해 패키지 판매 회전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리하우스와 키친바흐 부문 매출은 9929억원으로 작년보다 25% 늘어날 것"이라며 "가구 부문 내 직매장과 온라인 부문 매출 성장은 계속되겠지만 B2B 부문 매출은 국내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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