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풍산에 대해 전기동 가격 상승으로 이익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12.5% 상향했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전기동 평균가격은 직전분기보다 10% 가량 추가 상승했다"며 "연결 이익 전망 개선의 배경"이라고 했다.
방 연구원은 "신동 출하량 회복도 특징적"이라며 "1~3분기 평균 4.2만톤에 불과했던 출하가 4.7만톤 수준으로 전년동기보다 6%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완성차향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며 "이같은 출하 회복은 단위 고정비 안정으로 이어져 가공 마진 회복에도 기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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