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3.(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2,03.(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신예성 인턴기자
  • 승인 2020.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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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신임 법무부 차관에 비검찰 출신으로 진보성형 법관모임인 '우리법 연구회'회원인  이용구(56) 변호사를 내정하면서  4일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가 예정되로 개최될 전망.
법원이 尹 손을 들면서 文의 정치적 부담이 커진 가운데, 靑과 여당은 징계위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음.
▶文이 임기 1년 반을 남기고  秋·尹충돌이 발단이 된 국정운영에 최대 위기를 맞음.
 秋·尹 간 갈등이 사법당국의 극한 분열로 치닫고 정치권 공방까지 가세하면서 정상 국정 운영을 어렵게하는 이슈로 비화했기 때문.
▶與野가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 정부안 555조8000억원에서 558조원으로 증액해 통과시킨 것을 두고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를 앞둔  전형적 포퓰리즘 야합이라는 지적.
국민의힘 내부에서조차 "국가 미래를 고민한다는 보수야당이 나랏빚 폭증과 세금폭탄을 유발하는 예산안 증액에 덜컥 동의해준 것은 스스로 야당이길 포기한 것"이란 비판 쏟아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정기국회 내 처리를 공언(公言)한 권력기간 개혁·과거사·노동·기업법 등 ‘개혁 입법’ 처리가 급제동.
추미애 법무장관·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이 본격화된 후 黨力이 공수처 설치에 쏠리며 李의 약속이  공언(空言)으로 그칠 것으로 전망.
▶더불어민주당이 기업 규제 법안 처리를 강행하고 나섬. 
수적 우위를 앞세워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오는 9일을 마지노선으로 기업규제3법, 중대재해책임자처벌법 등을 처리한다는 입장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에 복귀와 동시에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당위성을 강조.
尹이 징계 사유를 부인하면서 법적대응에 나선 것과 관련 민주당에서 尹비판을 자제하면서 검찰에 대해 우회적 비판 하면서  출구전략 고심에 빠짐.
▶더불어민주당은 秋·尹충돌 등 사법파동과 관련해 추미애 법무장관과 거리두기 발언이 잇따르고 있음.
黨내에선 秋사퇴론에 부정적 반응이 더 많지만 사법기관 수장 간 갈등의 피로감이 커지면서 秋·尹  동반사퇴론(이상민)·秋용퇴론(김두관·홍영표)이 힘을 얻고 있음.
▶국민의힘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 복귀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사들의 집단 반발과 관련 청와대와 여권에 공세를 높임.
 여권을 향해 국정조사 수용을 거듭 촉구하면서 추 장관을 즉각 경질하라고 압박 수위도 높임.
▶국민의힘 충청권 의원들을 中心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을 차기 대선 주자로 내세운 '충청대망론'이 힘을 얻으며 내년 보궐선거 선대위를 黨밖에 꾸리자는 ‘전초기지론'도 거론. 
尹( 24.5%)이 오차 범위 내 1위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이낙연(22.5%)·이재명(19.1%)· 홍준표(5.6%)·오세훈(4.5%)·안철수(2.7%)·유승민(2.4%)·원희룡(1.6%)순임.
▶국회가 인구 100만명이 넘는 지자체를 '특례시'로 지정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합의. 
수원, 고양, 용인시와 창원시가 요건을 충족해 특례시로 지정될 전망.
[정부]
▶정부는 지난 10월부터 모더나와 화이자 등과 계약 협상을 벌여오다가 지난달 27일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구매 계약을 완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백신 위탁 생산 계약을 해서 국내에서도 제조가 가능하다고 밝힘.
▶경기도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특급'이 1일 본격 사업을 시작하면서 민간 사업자 배달의민족(배민), 요기요, 쿠팡이츠 등에 도전장을 내민. 
공정위가 獨 딜리버리히어로(DH)에 배민 인수 조건으로 요기요 매각을 내걸면서 ‘배달 공룡’ 탄생이 주춤한 가운데 민간 배달앱 6-12%보다 낮은 수수료 1%를 앞세워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목표임.
[경제]
▶삼성그룹 전자계열사가 2일 이재승·이정배·최시영· 최주선·김성칠 등을 사장 승진시킨 정기 인사를 단행함.
 반도체 사업의 핵심인 메모리·파운드리 사업부장과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S 대표를 교체하며 전체 사장단 18명 중 사업지원·법무 등 지원부문을 빼면 사업부문 10명 中 8명이 50대로 채워짐.
▶대한항공이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3개월 동안 아시아나항공 실사에 들어감. 
통합에 따른 중복 인력 문제는 정년퇴직 등 자연 감소와 업무 재배치 등으로 풀어 나갈 계획.
[사회]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 정지에서 일주일 만에 복귀한 뒤 첫 번째 수사 지휘는 현 정부를 겨냥한  월성 1호기 원전 수사로 靑·檢충돌로 ‘확전’.
尹 수사지위에 따라 대전지검은 2일 저녁 월성 1호기 원전과 관련한 내부 자료를 대량 삭제하는 데 관여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함,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가 취재진 벽돌 폭행·신변보호 경찰관에 가스총을 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朴은 6월23일 서울 송파구 소재 주거지로 취재차 방문한 SBS 취재진에게 벽돌을 던지는 등 폭력을 휘둘렀고, 같은 날 신변보호 업무를 하던 경찰관에게 가스총을 발사한 혐의를 받고 있음. 
▶'풀소유 논란' 혜민스님이 정식 승려가 된 후에 미국 뉴욕의 아파트를 구매했다는 의혹에 휩싸임.
미국 국적자인 혜민 스님의 이름인 '라이언 봉석 주'는 2011년 5월 외국인 B씨와 함께 뉴욕에 있는 아파트 한 채를 약 61만 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나타남.
▶네이버 광고담당자나 공공기관을 사칭해 신규 입점한 온라인 사업자 수백명에게 특별한 혜택을 주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불법 취득한 일당에게 실형이 선고됨
A씨·B씨는 2016년 2월 2000만원씩 투자해 소프트웨어 자문 기업을 설립한 뒤 2018년 8월까지 네이버 스토어팜에 신규 입점 사업자와 공정위 통신판매업 신고를 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기 범행.
▶전북의 한 대학교 부총학생회장 A(27)가 인터넷 도박 자금을 마련위해 학우들에게 수천만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도주한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음.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학생 30여 명으로부터 2,700여만 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오전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짐.
모든 수험생은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하고 밤사이 확진자도 별도 공간에서 응시할 수 있다고 함.
▶경북 포항에서 대낮에 주인까지 있던 금은방이 털림. 
음료수 좀 팔아달라고 하길래 안쓰러운 마음에 박스째 사줬더니 수면제 탄 음료수를 먹이고 2억 원어치 금품을 훔쳐간 것.
[연예/스포츠]
▶'본업' 가수로 돌아온 이승기가 댜음 주 정규 7집 앨범 '더 프로젝트'(THE PROJECT)을 선보일 예정.
타이틀곡 '잘할게'는 중독성 짙은 멜로디의 록발라드 곡으로, 가요계 '히트곡 제조기'로 꼽히는 프로듀서 용감한형제와 작업함.
▶배우 백진희가 김다미·김채은·김혜준·박진주·연오·장영남·최준영 등이 소속된 앤드마크와 전속계약을 체결.
백진희는 2008년 영화<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해 단아하고 맑은 이미지로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선향 영향력을 펼치고 있음.
[국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1월 퇴임 후 사업가로 돌아가 부동산 개발사업을 재개할 경우 윤리적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예상..
트럼프 그룹(trump organization)은 美와 전 세계에 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 500개 이상 사업체로 갖고 있으며 트럼프는 퇴임후 인도 등서 호텔 개발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짐.
▶日검찰이 '벚꽃 스캔들' 아베 전 총리의 비리 의혹을 수사한데 이어 아베 내각의 전직 장관까지 정조준하면서 스가 정권에서는 아베정권과 거리 두기에 나섬.
아베 내각에서 농림수산성 장관을 지낸 요시카와 자민당 의원이 재임 중 양계업자로부터 세 번에 걸쳐 500만 엔(5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내년 2월까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4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
레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은 온라인 간담회에서 하루 1천500~2천 명이던 코로나 하루 사망자가 2천 500명 이상으로 늘었다며 "사망자 증가는 현실"이라고 지적.
▶ 이집트의 사진 작가 호삼 무함마드와 여성 모델 살마 알시미가 지난달 30일 피라미드 앞에서 외설적인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로 당국에 체포됨.
이집트 관광 유물부는 고대의 피라미드 유적지에서의 외설스럽고 무례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음.
▶영국 정부가 세계 최초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하면서 오는 7일부터 접종이 시작됨.
미국과 유럽도 백신승인이 임박한 것으로 보임.
[기타]
▶수능인 오늘 한낮 서울의 기온은 4도지만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임.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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