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0.27.(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신예성 인턴기자
  • 승인 2020.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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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국정감사와 관련 "정치 공세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아쉬움을 나타내며 "정부 정책에 대한 합리적 비판과 대안은 與野를 막론하고 적극 수용, 반영하겠다"고 밝힘.

특수노동자 지원 제도화,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 체계적 지원, 부동산 공공통계 강화, 킥보드 규범마련,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확대 등 국감 지적과 대안에 대해 반영하라고 지시.

與野가 국정감사가 끝나자마자 여야가 문재인 대통령의 1호 공약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을 두고 정면으로 맞설 조짐.

여당이 일관되게 특검 불가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다 각자 제출한 공수처 법안마저 달라 합의는 쉽지 않아 보임.

더불어민주당이 11월 중 공수처 설치를 완료하겠다고 밝힘.

국민의힘이 추천위원회에서 공수처장 후보에 대한 무조건적 반대로 일관할 경우 법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힘.

더불어민주당은 26검찰총장 역할보다 정치에 뜻이 있다면 결단을 내리라며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날을 세우며 '윤석열 대망론'에 견제.

야권을 중심으로 윤 총장의 정계 입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대해 당 차원에서 기선제압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

4·15 총선 회계 부정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보고된 뒤 표결 수순을 밟게 될 예정.

체포동의안의 시효성을 이유로 체포안 처리 재고를 지도부에 요청한 것인데, 정부가 체포동의안을 직접 철회하지 않는 한 본회의 부의 절차는 피하기 어려워 보임.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법사위 국감서 추미애 법무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국감 증언 내용이 엇갈리는 것을 두고 "대질 국감을 하자"고 주장.

추 장관은 "검사를 오래 해서 대질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공직자로서 예의가 있는 것"이라며 "상급자와 하급자가 나눈 대화를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일축.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이건희 삼성 회장의 별세를 계기로 재계가 상속세 부담을 낮춰야 한다는 의견에 그건 법으로 정해있다는 입장.

일각에서 기업규제 3처럼 중도층 지지율 확보를 위해 전통 보수 진영의 목소리를 또 외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옴.

[정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6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검찰총장이 지휘 위법 말하려면 직()내려나야 한다.”며 사퇴를 압박.

이 나흘 전인 22총장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 “수사지휘권 발동은 위법하다고 발언한데 대해 정면 반박함.

추미애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옵티머스 등 부실 수사와 관련 감찰 카드를 또다시 꺼내듬.

감찰 대상은 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조선일보와 TV조선 주식매매 배임 의혹과 삼성바이오회계 부정 의혹 수사 중에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과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과의 회동, 전파진흥원이 수사 의뢰했던 옵티머스자산운용 무혐의 처분 건임.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올 연말 라디오·TV·유튜브 방송에 직접 출연해 젊은이 등 국민들을 대상으로 현 정부의 통일정책을 직접 알리기로 결정.

현직 장관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까지 고려하면서 방송에 별도로 직접 나와 정책을 알리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는 분석.

유럽연합, EU가 세계무역기구(WTO)사무총장 선거에서 나이지리아 후보를 지지하기로 합의.

일본도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지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져서 우리나라의 WTO 사무총장 배출 계획에 빨간불이 켜짐.

[경제]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관련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26일 최종 결정을 1210일로 또다시 연기.

LGSK 모두 미국 현지에 진출해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SK가 패배할 경우 일자리 등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으로 분석.

현대제철의 포항공장에서 지난 30대 노동자가 펄펄 끓는 1500도 쇳물에 빠져 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

공 씨는 고장난 방열 덮개를 수리하기 위해, 뜨거운 쇳물이 주입되고 있던 쇳물 분배기의 뚜껑 위에 올라갔다가 밟고 있던 뚜껑이 부서지면서 추락함.

이건희 삼성 회장의 빈소에는 각계의 조문이 이어짐.

지배구조 변화와 10조 원대 상속세 등 삼성그룹의 앞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음.

삼성 오너 일가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물산 등 그룹주 주가가 일제히 폭등.

10조원 넘는 상속세 마련을 위한 배당 확대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임. 그러나 재계에서는 법·정치적 불확실성 탓에 삼성 지배구조는 초유의 위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옴

네이버와 CJ그룹이 6천억원대 주식을 교환하고 문화 콘텐츠·물류 분야에서 포괄적 전략 제휴 관계를 맺음.

네이버는 CJ 그룹 계열사인 CJ ENM, 스튜디오 드래곤과 각각 15백억 원, CJ대한통운과 3천억 원의 상호 지분을 교환한다고 공시함.

현대자동차가 '세타2 엔진' 결함에 대한 품질 충당금을 반영하면서 3분기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함.

현대차는 올해 3분기 경영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매출 275758억원, 영업손실 31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사회]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에 전·현직 금융감독원 직원이 연루된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금감원이 뭇매를 맞고 있음.

라임핵심김봉현(구속)에게 뇌물을 받고 검사 정보를 넘긴 金 前팀장(청와대 행정관)은 지난달 징역 4년형을 선고받는 등 4명이 연루 의혹을 받고 있음.

폭언·폭행김홍영 검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도록 만들었다는 의혹을 받아 온 김대현 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가 4년만에 기소됨

20163월 말부터 511일까지 고 김홍영 검사를 네 차례에 걸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음.

성범죄자 취업 제한 위반 적발 사례 중 30%가 학원, 교습소 같은 사교육 시설로 밝혀져 충격.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성범죄자 취업제한을 위반해 적발된 사람은 총 295명으로, 이 중 사교육 시설(체육도장, 수영장 등) 취업자가 29.8(88)를 기록함.

서울시가 11월부터 공원과 전통시장 같은 공공장소에 자가통신망 기반의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복지 실험을 시작.

전 연령대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면서 데이터 수요가 늘어나면서 공공이 구축한 통신망으로 데이터를 공급하겠다는 취지지만 정부와 민간통신사의 반대가 만만치 않음.

올해 들어 택배기사 열세 명이 과로 등으로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택배기사를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음.

SNS 상에는 '택배 기사님 감사합니다' '택배기사님 힘내세요' 같이 택배기사를 응원하는 글도 줄을 잇고 있음.

해군이 운용 중인 손원일급 잠수함 가운데 두 번째 함정인 '정지함'이 무려 1년 가까이 수리 중인 것으로 드러남.

지난해 10월 말에 정지함 내부 구성품인 인터버 모듈이 고장 났고, 12월 독일 제작사에 고장 난 구성품을 보냈지만 10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정비가 완료되지 못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백열아홉 명으로 다시 세 자릿수가 됨.

휴일 검사 건수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백 명대로 늘어난 건, 지인 모임이나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계속 확산되고 있음.

[연예/스포츠]

블랙핑크가 정규 1'디 앨범'(THE ALBUM)으로 12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K팝 걸그룹 사상 최초로 '밀리언셀러'를 탄생시킴.

국내에서는 871355, 미국과 유럽에서는 319300장이 팔렸고 한정판으로 출시된 LP 18888장도 일찌감치 품절됨.

김준수(XIA)가 다음 달 10일 두 번째 미니앨범 '핏어팻'(Pit A Pat)을 발매하며 가요계 컴백할 예정.

2017년 군 복무 중 발매한 싱글 '우리도 그들처럼' 이후 약 3년 만의 신보로, 앨범으로는 정규 4집 앨범 '시그니처'(XIGNATURE) 이후 약 4년만임.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방송인 지숙과 프로그래머 겸 사업가 이두희가 오는 3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

지숙·이두희 커플은 MBC TV 연애 리얼리티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하며 공개 연애를 해옴.

[국제]

美國 대선 사전투표가 역대 최고의 열기를 보이며 주요 경합주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됨.

마이클 맥도널드 플로리다대 교수가 구축한 선거예측 사이트 '선거 프로젝트'에 따르면 26일 오전 6000여 만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2016년 대선 때 사전투표자 5800만명을 뛰어넘음.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조지가 4년 더 하면...”라고 트럼프 대통령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으로 잘못 언급하는 말실수가 고령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음.

바이든 후보는 이를 곧바로 고쳤지만 트럼프 캠프 측은 고령인 바이든의 판단 능력을 문제 삼는 기회로 삼음.

태국 반정부 시위대가 현지시각 26, 방콕 시내 독일 대사관 앞에서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의 독일 체류와 관련한 조사를 촉구.

시위대 1만 명은 독일 대사관앞 성명을 통해 와치랄롱꼰 국왕이 독일에 머물 때 왕권을 행사했는지 여부를 조사해 줄 것을 요청함.

[기타]

한낮 서울과 대전 20, 광주와 대구 21, 부산 22도까지 오르겠음.

전국의 하늘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영동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갈수록 대기가 더 메말라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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