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GS건설, 주택사업 수익성 견조...목표가 ↑
[신한금투] GS건설, 주택사업 수익성 견조...목표가 ↑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금융투자는 GS건설 목표주가를 3만6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주택사업의 수익성이 견조하고 신사업도 본궤도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욱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을 통해 차별화되는 주택 수익성과 정상화되고 있는 신사업을 재확인했다”며 “2021년에도 자체사업 확대, 신사업 및 자회사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마 영향으로 국내 주택공사 진행이 더뎌지면서 매출은 부진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프라와 플랜트사업이 부진했음에도 주택부문에서 준공 정산효과로 깜짝실적을 냈다. 건축·주택부문 이익률은 23.5%로 2분기 20%를 웃돌았다.

3분기까지 누적 아파트 분양은 2만2221세대로 연간 목표 2만5461세대의 87%를 달성했다. 분양 예정인 단지를 고려하면 연간 목표를 넘어 2만8천~2만9천 세대 분양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 연구원은 “주택을 중심으로 한 국내수주는 3분기 기준 목표의 76%를 달성해 해외 대비 견조한 진행을 보였다”며 “내년도 올해 수준의 주택 공급이 예상돼 견고한 수익성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