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옥스퍼드, 항생제보다 ‘꿀(honey)’이 기침·감기 등 호흡기 증상 완화에 도움
英 옥스퍼드, 항생제보다 ‘꿀(honey)’이 기침·감기 등 호흡기 증상 완화에 도움
  • 이진규
  • 승인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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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은 주변에서 가장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연 치료제
- 英 옥스퍼드 대학, ‘꿀’은 기침·감기 등 호흡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선물, 꿀 / 사진출처 : 언스플래쉬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선물, 꿀 / 사진출처 : 언스플래쉬

꿀이 감기에 효과가 있다. 코로나 19이후 꿀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연구진은 기침 등 호흡기 증상에 있어 ‘꿀(honey)’을 차(Tea) 등으로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결과가 나온데 기인한 것이다. 

옥스퍼드대학의 연구 결과, 일반적인 약물 등 항생제 치료에 비해 꿀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의 심각성과 빈도를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감기에 대한 대체 치료법이 부족하고,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에 항생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꿀은 가장 저렴하고 널리 사용이 가능한 식품이기에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완화를 위해 사용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벌꿀을 모으기 위해 일하고 있는 벌들 / 사진출처 : 언스플래쉬
벌꿀을 모으기 위해 일하고 있는 벌들 / 사진출처 : 언스플래쉬

'꿀’은 기침과 인후통과 같은 증상에 대한 전통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왔다. 이러한 인류의 전통적인 치료법이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진에 의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다.

꿀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완벽하게 치료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나 자신의 건강을 위해 하나의 보호막을 형성해주는 자연의 선물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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