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두산 네오플럭스 730억에 인수
신한금융그룹, 두산 네오플럭스 730억에 인수
  • 신예성
  • 승인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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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20일 그룹 내 투자금융 사업라인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두산의 벤처캐피털 네오플럭스를 73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네오플럭스는 2000년 설립된 벤처캐피털로 업력과 노하우를 두루 겸비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신한금융은 두산 구조조정 과정에서 네오플럭스가 매물로 나오자 인수를 추진했고 이번 계약으로 네오플럭스 보통주 2441만3230주(지분율 96.77%)를 730억원에 인수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유망 벤처기업의 성장단계별 자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 금융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네오플럭스의 네트워크와 신한금융의 투자금융 사업라인 연계로 다양한 사업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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