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3.(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8.13.(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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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사회수석에 윤창렬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각각 내정.

靑은 두 신임 수석이 집 두 채씩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한 채는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처분 중이어서 사실상 1주택자라고 설명하면서 인사기준이 ‘뉴 노멀’이 되고 있음.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쇄신·정책대결은 실종되고 막판 ‘친문구애’에 올인하고 있다는 지적.

李는 4개강 논쟁에 가세하면서 文정부 정책 옹호에 나섰고, 金은 당초 조국 비판에서 ‘고초’로 바꾸며 친문 구애에 나서는 모양새.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국회의원 연임을 지방자치단체장처럼 세 차례로 제한하자는 4연임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

다선 의원들의 반발을 고려해 당선 횟수 계산은 법 시행일부터 하도록 함.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으로 사죄에 이어 12일 시의원의 여종업원 성추행 사건으로 또 고개를 숙여 사죄함.

경찰은 민주당 소속의 부산시의원이 식당 여종업원들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나선 상황

▶미래통합당 태영호 의원은 11월 미국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 성사와 북한의 군사도발 가능성을 작다고 분석.

太는 12일 美 민간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과 화상 대담에 참석해 “미국 대선 전에 정상회담이나 어떤 북미정상회담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함.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강간죄 성립요건을 세분화한 '비동의 강간죄'가 담긴 형법 개정안을 발의.

업무상 관계가 아니라도 위계, 위력에 의한 성범죄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처리를 호소함.

[정부]

▶정부가 수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추가로 17곳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음.

지방자치단체들은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지자체 재정에는 도움이 되지만 수해를 입은 주민에게 직접 들어가는 혜택은 크지 않다면서 실질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

▶법무부가 '낙태죄 폐지'를 정부입법으로 추진.

법무부 양성평등정책위원회가 형법에서 낙태죄 조항을 삭제하고 여성의 재생산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법을 개장하라는 권고안을 내기로 한 데 따른 것.

▶서울시와 경찰이 보수단체들이 예고한 대규모 광복절 집회를 최소하도록 요청할 계획.

보수단체 여덟 곳은 광복절 경복궁 인근에서 4만여 명이 모인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함.

[경제]

▶개인 투자자가 증권사에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신용공여' 채무자들이 약 25퍼센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6개 대형 증권사의 신용공여 잔액 자료에 따르면, 20대 신용공여 채무자(1만 9000명)는 작년보다 2.6배 늘어났디고 함.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사상 첫 10억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

올해 7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은 10억509만원을 기록해 지난해(9억5211만원)보다 5.7%(5298만원) 증가함.

[사회]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지난 1일 구속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측이 법원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

李측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은 오늘(13일) 오전 형사11부 심리로 열리며 심사결과도 오늘(13일) 나올 예정.

▶소설가 공지영(57)과 배우 김부선(59)이 SNS에서 막장극 같은 설전이 벌어짐.

孔은 金이 자신의 세 번째 전 남편과 “썸씽이 있었다. 사과하라며 전 남편 음란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햤다”고 주장했고, 金은 “협박한 게 아니라 사과를 요구한 것”이라고 주장.

▶법원이 손혜원 전 의원이 비공개 자료를 받아 도시 재생 상업이 예정된 지역의 부동산을 차명 매입한 것을 두고 투기라고 판단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孫은 市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입수해 일대 토지 26필지와 건물 21채 등 14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조카와 지인, 남편이 이사장으로 있는 재단 명의로 매입하도록 한 혐의.

▶롯데리아 점장과 직원들이 단체 회의와 회식을 함께 했다가 코로나19에 무더기로 감염됨.

경기도 용인의 고교 2곳에선 주말에 함께 어울린 학생 3명 등 모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음.

▶코로나19에 이어 기록적 폭우에 따른 수해 피해로 여름 특수가 실종되면서 여파가 고용시장으로 옮겨가고 있음.

자영업자들의 타격이 이어지면서 청년 고용 비중은 지난 달에만 22만 5000명이 감소함.

▶경북 의성군 '쓰레기산'이 지난해 3월 미국 CNN에 방송되면서 국제적인 망신을 당함.

폐기물 수거 업체가 2016년부터 폐기물 17만3000t을 10m 높이로 쌓아놓은 것이 문제가 되고 있음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내일 막바지 장맛비가 예보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선 본격적인 복구작업이 시작.

빗물이 빠진 피해 현장에 수해 쓰레기가 워낙 많고 바다로 폐기물도 계속 밀려들어 복구에 애를 먹고 있음.

▶인기 웹툰 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이 네이버웹툰에 게재한 웹툰 '복학왕'이 여성혐오 논란에 휩싸이며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오름.

청원자는 "女주인공이 본인보다 20살 많은 대기업 팀장과 성관계를 맺고 입사한다는 내용을 희화화 한 장면이 있다"면서 “논란을 뛰어넘을 만큼 심각하다"고 청원 이유를 설명.

▶의사협회가 정부정책에 반대하며 결국 내일 파업에 나섬.

14일 오전 8시부터 24시간이니까 17일까지 이어지는 연휴를 포함하면 결국 나흘간의 국민 불편이 우려됨.

[연예/스포츠]

▶배우 신현준이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 고발장이 최종 반려 처분된 뒤 전 매니저 김광섭 대표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

김 전 대표는 “신현준이 2010년께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정황이 있다”며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바 있음.

▶가수 강태관이 정식 트로트 가수로 싱글 '내 인생의 고속도로'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출사표..

'내 인생의 고속도로'는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밝은 미래로 나가는 희망가로, 가요계 최고의 히트 콤비 조영수 작곡가와 강은경 작사가가 의기투합해 만듬.

{국제}

▶흑인 여성으로는 사상 첫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민주당의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대통령 후보 바이든과 함께 첫 연설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함.

그는 “트럼프 시대가 망친 것들, 해결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인종차별의 선두 주자로 꼽히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쟁을 선포함.

▶미국이 12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에 대한 관세 15%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힘. 다른 유럽산 상품에 부과된 25% 관세도 유지됨

에어버스는 WTO 결정을 준수하려는 EU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전례 없이 어려운 시기에 관세를 유지하는 미국의 결정은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힘

[기타]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대구 낮 최고 기온이 35도, 서울 30도까지 오르며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

비는 내일 새벽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아침에는 서울을 시작으로 낮 동안에는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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