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4. (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7.14. (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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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안희장·오거돈·박원순까지 잇단 소속 자치단체장의 잇단 성추문에 사과..

李는 朴에 성추행 피해를 입은 여성에 대해 “피해 호소 여성의 아픔에 위로를 표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당은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탁현민 靑 의전비서관 최측근이 설립한 신생 공연기획사가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정부 행사 용역 22건을 수주하면서 30억 원가량의 매출을 올림.

공연기획사 '노바운더리'는 법인 등기를 하기도 전에 문 대통령이 참석한 굵직한 행사를 잇따라 수주했다고 함.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고위공직자는 1채를 제외한 주택을 강제 처분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발의를 추진.

정부 부동산 대책 에 이어 국회의원들의 마구잡이 의원입법 형태 발의로 시장 혼선이 가중되고 있음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둘러싼 채홍사(採紅使)관련 소문의 진상규명을 촉구.

洪은 페이스북에 "피해자가 한명만이 아니라는 소문도 무성하고 심지어 채홍사 역할을 한 사람도 있었다는 말이 떠돌고 있다"며 야당에 진상규명 TF 설치를 촉구.

[정부]

▶정부가 세금 부담이 커진 집주인들이 전·월세를 크게 올리려고 하자 정부가 임차인 보호 목적의 임대차 3법을 소급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다주택자들이 강화된 양도세를 피해 증여에 나설 경우 매물 잠김 우려가 커질 수 있어 증여취득세율도 크게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임.

[경제]

▶내년도 최저 임금이 올해보다 130원 오른 8천720원으로 정해짐.

인상률 1.5%, 최저임금제도를 도입한 1988년 이후 역대 최저 수준으로 노동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음.

▶남양유업이 경쟁사 비방 댓글을 조직적 게시한 의혹과 관련 홍원식 회장이 5일 경찰에 소환 조사를 받음.

경찰은 지난해 홍보 대행사를 동원해 인터넷상에 경쟁사 비방 글을 조직적으로 게시한 혐의로 수사 착수 1년 3개월여 만에 홍 회장을 소환 조사함.

▶은행들이 속속 사모펀드 판매를 중단하고 있음.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이후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잔혹사'가 이어지면서 은행들이 잇달아 일반인들에 대한 사모펀드 판매 중단 조치를 내리고 있음.

▶구직급여(실업급여) 지급액이 다섯 달 연속 최대치를 경신하며 실업급여 수급자 수도 역대 최대 70만명을 돌파함.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은 1조1103억원으로, 지난해 6월보다 4287억원 늘어남. 5개월 연속 역대 최대치 행진임

▶MBK파트너스가 지분 100%를 보유한 일본 아코디아골프가 일본 골프장 88곳을 소유한 아코디아골프트러스트(AGT) 지분 100%를 인수를 결정.

MBK는 AGT 보유 88곳을 포함해 일본 124곳 골프장의 소유권과 운영권을 갖은 일본 최대 골프기업이 됨.

▶애플의 최대 위탁 생산 업체 대만 폭스콘이 중국에서 생산하는 아이폰 생산 라인 일부를 인도로 이전.

생산기지 탈중국을 모색하던 애플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짐.

[사회]

▶고(故)박원순 前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씨 측은 13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朴에게 고소와 수사상황이 유출됐다고 주장.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도 “고소와 동시에 수사 상황이 전달됐다”며 “본격 수사가 시작되기 전에 증거인멸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을 목도했다”고 비판..

▶박원순 전 시장이 숨진 뒤 피해자인 前비서가 작성했다는 고소장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 나가면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

변호인은 "해당 문건은 경찰에 제출한 고소장이 아니"라며 문건을 유포한 사람들을 경찰에 고소함.

▶추미애 법무 장관과 윤설열 검찰 총장의 ‘검언유착’ 갈등은 진정 국면에 접어 들었지만, 사건 당사자 들간 장외 공방이 뜨거운 상황.

외부 전문가들이 수사 타당성을 판단하는 '검찰 수사 심의 위원회' 소집 요청이 빗발치고 있음.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사직 유지 여부가 오는 목요일(18일) 결론이 날 전망.

1심 재판부는 직권남용이 아니라며 무죄를 선고했지만, 2심 재판부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유죄로 보고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바 있음.

▶국내 거주지가 없는 외국인이 하루 평균 200명(8일 기준 1760명) 넘게 들어오면서 14일간 자가 격리하는 임시 생활시설이 턱 없이 부족하지만 마련도 주민반발에 쉽지 않은 상태.

임시 생활시설은 생활치료센터와 다르게 주로 외국인이 묵고, 주변 상권과 가까운 숙소로 지정되는 경우가 많아서 주민들의 반대가 심하다고 함.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지면서 국내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가 크게 늘고 있음.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1천3백만 명을 넘어섰고 미국인 1백 명 중 한 명은 코로나19 감염자가 됐음

▶친언니가 보는 앞에서 여동생을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30년 중형을 선고받음

A씨는 18년 7월경 부산 동구의 한 키스방에서 종업원 B씨(21)를 알게 된 뒤 사적 만남을 가져왔지만 생활이 어려워진 뒤 B씨가 피하자 주거지를 찾아가 살해한 혐의.

[연예/스포츠]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신생 소속사 스타리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음.

서새원과 사정희의 첫째 딸인 그는 미국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한국 방송 활동 겸업을 선언한 바 있고 지난 6일 에세이 ‘샌프란시스코 이방인’을 출간함.

[국제]

▶이탈리아 코로나19 희생자 유족들이 당국의 부실 대응과 관련된 수사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유럽연합(EU)에 서한을 보냄.

서한에는 "반인류 범죄의 정황이 있다"면서 "이번 일은 인간 존엄성과 생명권, 인간의 고결함에 대한 권리를 위반한 사건"이라며 수사 진행 상황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

▶美 트럼프 행정부의 유학생 비자 제한 조치가 미국 내에서도 거센 반발을 사고 있음.

200곳이 훨씬 넘는 대학들이 직간접적인 법적 대응에 나선 데 이어 17개 주정부도 소송전에 힘을 보태고 있음.

▶미국의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 두 가지가 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급행 심사 대상으로 지정.

현재 미국과 독일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과 초기 연구 결과가 이달 중으로 발표되면 당국의 승인을 받아서 최대 3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임상시험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기타]

▶하루 종일 흐린 날씨가 예상되며 한낮 서울 24도, 청주 22도, 광주 24도, 대구 22도, 울산 21도 선에 머물겠음.

내일은 서쪽부터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낮 기온 다시 3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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