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네오위즈, 웹보드 게임 매출 증가...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NH투자] 네오위즈, 웹보드 게임 매출 증가...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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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네오위즈에 대해 양호한 실적을 보인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네오위즈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679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9.2% 늘어난 138억원을 기록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웹보드 게임 플레이타임이 늘어났다”며 “4월 규제 완화 이후 5월부터 ARPU(서비스이용자의 평균지출) 상승에 따른 매출성장이 나타나며 비수기인 2분기에도 1분기대비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웹보드 게임 매출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1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며 “국내 매출은 전년대비 30.8% 증가한 44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안 연구원은 “일본 검은사막의 퍼블리싱 중단으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겠지만, 하반기에는 국내에서 큰 성공을 거둔 파우게임즈의 ‘킹덤: 전쟁의 불씨’도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외 매출액 감소는 퀘스트게임즈 연결 편입과 브라운더스트 매출 회복, 킹덤오브히어로 대만 출시 등으로 감소폭이 제한적 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코로나19 수혜를 받는 데다 하반기에는 성수기 시즌에 돌입하면서 다시 한번 매출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하반기 다수의 신작 게임이 예정돼 있고 스컬(글로벌, 정식버전), 여신풍폭(중국), 로스트아크(일본), 블레스언리쉬드(PS4) 등 게임이 해외 출시를 준비 중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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