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한솔케미칼, 전기차 배터리 신소재...하반기 매출 본격화
[KB증권] 한솔케미칼, 전기차 배터리 신소재...하반기 매출 본격화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증권은 한솔케미칼의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올해와 내년 지배주주 순이익이 5.2%와 6.4% 증가할 것을 반영한 것”이라고 이같이 권유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상향은 양호한 수익의 신소재 매출이 확대하고, 유가급락에 따른 반도체 과산화수소 수익성이 개선하며,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소재의 신규 매출 발생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올 하반기부터 한솔케미칼은 전기차 배터리 신소재의 성공적 시장 진입이 예상되어 내년 전기차 신소재 영업이익 비중은 전체의 20%에 달할 것”이라며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 증가하고, 전분기보다 6% 증가한 372억원을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상향된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13% 웃돌며 분기 최대 실적 달성이 추정된다”며 “삼성 QLED TV 판매호조에 따른 QD 소재 출하가 예상을 웃돌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비메모리 라인 가동률 상승에 따라 과산화수소 출하의 지속적 증가세가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올 하반기부터 한솔케미칼은 고수익의 전기차 배터리 신소재 매출이 본격 발생되고, 내년에는 전기차 배터리 신소재의 제품 라인업 확대도 추정돼 앞으로 고수익의 신소재 매출 확대가 중장기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