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알테오젠, 플랫폼 기술 수출 계약 체결...가치 상승 기대
[신한금투] 알테오젠, 플랫폼 기술 수출 계약 체결...가치 상승 기대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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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알테오젠에 대해 주가에 잠재 가치가 아직 미반영돼 업사이드가 충

 

분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 14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알테오젠의 목표주가는 Hybrozyme 플랫폼 가치 1조원에 기존 사업 가치 8190억원을 합산해 산출했다"며 "지난해 11월말 체결한 1조6000억원 규모 계약에 보수적으로 1건의 신규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가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다수의 Hybrozyme 플랫폼 기술수출 계약 체결이 기대됨에도 현 주가는 신규 계약 1건의 가치 조차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향후 추가 계약 체결이 더해진다면 목표주가의 상향 조정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면역항암제 Keytruda의 매출 규모 및 성장 잠재성을 감안할 때 계약이 이뤄질 경우, 계약규모는 지난해 11월의 1조6000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회사측에 따르면 올해 4건 이상의 Hybrozyme 관련 기술수출이 기대된다"면서 "4건의 기술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가정할 경우, 기존 사업들의 가치를 제외하고도 올해 2조원 이상의 시가총액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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