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2. (수)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1.22. (수)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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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국무회의서 공수처법·검경수사권조정 시행 관련 정세균 국무총리가 직접 챙겨달라고 당부.

문은 의 직접 수사 축소로 커지는 의 권한도 민주적 분산돼야 한다며 개혁에 이은 개혁 법안 처리 필요성을 강조함.

총선 캐스팅보트를 쥔 중도층이 지지 정당을 찾지 못한 채 '무당층'으로 표류하면서 표심을 움직일 정치사회 개혁 이슈가 변수가 될 전망.

조국 사태가 촉발한 진영 간 극심한 이념 대결에 염증을 느낀 중도층은 기성 정당 모두에게 ‘NO’를 선언하고 무당층으로 편입됐다는 분석.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12명의 공천 배제한다는 살생부가 정치권에 급속히 퍼지고 있음.

'하위20%'문건에는 수도권 8(중진 4), 충청권 3, 부산 1명 등 12명의 실명이 공개됐고, 또 다른 '하위20%' 명단에 14명의 현역 실명이 공개됨. (이 중 9명은 중복)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21"TK(대구·경북)·PK(부산·경남)현역 절반 교체하겠다.""(홍준표·김태호 등)대표급 중진은 수도권 험지 출마해야 한다."고 강조.

"정권의 폭주, 독선, 독주하는데도 한국당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것은 한국당 책임"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TK, PK를 막 갈아라'는 소리가 나온다."고도 말함.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오늘(22) 당 대표, 비대위원장 등과 오찬 회동을 갖고 야권 통합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

황우여·이완구·김병준 등은 참석하고 김무성·홍준표 등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불참할 것으로 알려짐.

자유한국당이 선관위의 '비례한국당'불허 결정에 맞서 21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위성 정당'미래한국당'창당 대회를 개최함.

유권자의 열렬한 지지, 환영이라는 정치판의 상식을 깨고 장소도 일정도 쉬쉬한 채 10여 분만에 속전속결로 행사를 마침.

부인 김정숙 여사와 친한 청주 버스터미널 사업자 장모 대표가 부동산 특혜 매입으로 5000억대 개발 이익을 얻었다는 의혹이 제기.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2017. 1.에 청주버스터널 부지를 청주시로부터 343억 원에 매입해 50층 규모 주상복합 쇼핑몰을 세우는 개발 사업이 추진해 5000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고 주장.

새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지유한국당과 통합에 직접 나서면서 설 연휴 전인 23일 황교안 대표와 만나 '통합 신당' 창당을 논의할 전망.

양당(兩黨) 최고 결정권자가 전면에 나서면서 야권 통합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

안철수 의원은 참여연대 김경율 집행위원장을 만나 80분간 면담을 갖는 등 기존 정당과 선 긋고 독자적 정치활동을 재개.

은 회계사이며 조국 사태 당시 '조국 펀드' 위법성을 밝힌 뒤 "진보는 부패했다"며 참여연대를 떠난 인사임.

임종석 靑 前비서실장이 총선 불출마 선언 두 달 만에 민주당 방송 연설자로 나서면서 '정치 재개 신호탄이 아니냐.'는 등 다양한 해석이 나옴.

은 총선을 앞두고 시작된 민주당 정강정책 연설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서 "총선에 나가지 않겠다고 생각한 것은 평화를 위해 작은 일이라도 하겠다는 그런 마음"이라고 말함.

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하지 않겠다는 와 약속에 더 이상 얽매이지 않겠다고 밝힘.

가 대북 적대 정책을 포기하기 전까지 계속해서 전략 무기를 개발할 것이라고도 말함,

[정부]

법무부의 '검찰 직제 개편안'21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설 검사 300명이 교체될 전망.

울산시장 선거 개입, 조국 일가 비리등 사건 진행해 왔던 일선 부서 대부분이 폐지되고 형사부로 전환되면서 정권 수사팀 대부분이 물갈이될 것으로 보임.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을 독자 파병하기로 결정. 다만 이란과 관계를 고려해 가 주도하는 연합 함대는 참가지 않기로 함.

청해부대의 작전구역을 호르무즈 해협 지역까지 넓혀 우리 선박과 국민을 보호하는 방식.

[경제]

현대이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과 초대형 유조선 등 5척을 2666억원에 수주.

현대미포조선은 팬오션과 5tPC4척의 건조계약(1574)을 체결했고, 유럽전수와 20t급 유조선 1척 건조계약(1100)을 맺음.

한진칼 2대 주주인 사모펀드 KCGI(강성부펀드)가 조원태 한진 회장을 비판하는 공식 입장을 발표.

KCGI21"조원태 회장이 자신의 총수 자리 지키기를 위해 한진그룹의 주력 기업인 대한항공의 임직원들까지 동원하는 전근대적인 행태를 펼치는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힘.

[사회]

조국 법무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첫 정식 재판이 오늘(22)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

재판 준비 과정부터 잡음이 있었던 재판부와 검찰이 본격 심리에 들어가면서 '역대급' 2라운드 예고하고 있음. 여기에 측 변호인단까지 가세해 치열한 공방이 예상됨.

김경수 경남도지사(53)댓글 여론 조작사건 관련 2심 재판부가 킹크랩’(댓글 조작 자동화 프로그램) 시연을 봤다고 결론.

재판부가 잠정적 판단단서를 달았지만 이 재판 과정서 줄곧 "시연을 본 적 없다.킹크랩 존재 몰랐다"는 주장과 다른 결론을 내리면서 선고를 미루고 변론을 재개.

중소기업 현장에선 "1년 이상 일할 근로자를 찾을 수 없다"는 호소가 잇따름.

기존 직장에서 최소 180일 이상 일한 뒤 '비자발적 퇴사'를 확인받으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점을 노리고 6개월마다 회사를 옮겨 다니는 '메뚜기 취업족' 때문임.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한국인 교사 4명과 현지인 가이드가 실종된 지 엿새째, 수색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음.

실종자들과 함께 트레킹에 나섰던 일행 중 6명은 오늘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함.

해커집단''이 미쓰비시 등 기업과 행정기관을 해킹을 시도한데 이어 국내 IT기업의 해킹을 시도했다고 니혼게이자신문이 보도.

해커가 공격의 흔적이 담긴 기록을 삭제해 피해 기업이 침입 사실을 확인하는데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함.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 공사 현장서 공사 자재가 추락하면서 단속 나온 공무원이 머리를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

크레인을 이용해 자재더미를 옥상에서 바닥으로 옮기는 중간에 못으로 덧대어 놓은 나무 받침대가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음.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의료진들이 현재 인력 상황으론 닥터 헬기를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더 이상 탑승하지 않기로 결정.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뒤늦게 해결책 마련에 나섰지만 인력충원 없이는 다른 해법이 없어 보임.

우한 폐렴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 3명의 환자에 대해 음성 판정이 내려짐.

당국은 입국 과정에서 이 여성과 접촉한 40여명을 추적관리하고 있음

[연예/스포츠]

'김건모 성희롱 주장'가수 A씨가 "2차 가해를 멈춰 달라"며 피해를 호소.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김건모가 배트맨 티셔츠를 건네며 성적 농담을 일삼았다"고 주장함.

그룹 아이콘이 리더 비아이 탈퇴 후 6인 체제로 재정비해 다음 달 미니3<아이 디사이드>를 들고 컴백.

YG 2세대 보이그룹인 아이콘은<사랑을 했다>등이 크게 히트하며 사랑받았지만, 지난해 리더 비아이가 마약 구매 의혹으로 팀을 탈퇴하면서 타격을 입음.

[국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한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중국과 제2차 무역협상을 곧 시작할 것이라고 말함.

트럼프는 지난 15일 중국과 1단계 무역합의에 도달한 것을 자신의 치적으로 내세움.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 새 지도자가 아미르 모하메드 압둘 라만 알마우리 알살비로 밝혀짐.

살비는 이라크 북부 탈아파르 출신으로 2004년 이라크 남부 미군기지 부카 캠프의 수용소에 구금됐을 당시 바그다디를 만나 포섭된 것으로 알짐.

[기타]

서울과 중부 지역은 흐리고 미세먼지 '나쁨'수준이며, 충청과 남부는 겨울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

서울은 내일 새벽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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