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 공급확대 기대...‘매수’
한솔케미칼, 공급확대 기대...‘매수’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19.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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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사업 호재...주력제품 출하량 증가 예상

NH투자증권이 한솔케미칼의 내년 주력제품의 출하량 증가로 실적이 증가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1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제품인 과산화수소제품과 퀀텀닷소재의 출하량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2020년 연간 실적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솔케미칼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품 생산에 쓰이는 과산화수소제품과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퀀텀닷소재의 생산·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한다.

과산화수소제품은 고객회사인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의 D램 및 낸드플래시용 웨이퍼의 투입량 증가로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퀀텀닷소재는 삼성전자의 QLED TV의 제품 라인 확대로 2020년 매출이 2019년보다 약 2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에 신규 소재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황 연구원은 “2020년 하반기에 삼성디스플레이의 퀀텀닷올레드 CF에 사용되는 퀀텀닷소재가 출시될 것”이라며 “퀀텀닷소재의 전방산업은 시장의 관심이 큰 분야인 만큼 장기적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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