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8일, 두산솔루스에 대해 목표주가 24000원 및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로 제시했다. 압도적인 투자 매력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솔루스의 주가는 랠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력적인 Top-down과 Bottom-up 성장 스토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두산솔루스가 구체적으로 OLED 소재와 동박 사업 확대 등 중장기적으로 기업 가치 제고가 가능한 성장스토리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고려할 때 동사의 펀더멘털 동인 개선 강도는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사의 2020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3407억원(+29.9% y-y), 영업이익 443억원(+35.2% y-y)으로 추정된다.
고 연구원은 “OLED 소재 사업에 있어서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 업체의 OLED 패널 출하량 증가가 중요하다”며 “특히 중국 업체가 aETL(Blue 기능성 소재)을 중소형 OLED에도 확대 도입한다면 동사 실적 개선폭은 예상보다 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2차전지용 동박사업은 ‘20년 하반기부터 헝가리 공장 가동 효과 기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에 2차전지용 동박 실적이 더해질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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