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종목분석] 솔브레인, NAND 가동률이 회복된다... '목표가 상향'
[대신증권 종목분석] 솔브레인, NAND 가동률이 회복된다... '목표가 상향'
  • 진재성
  • 승인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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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7일, 솔브레인의 NAND 가동률이 회복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5000원으로 8%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솔브레인의 3Q19 실적은 매출액 2644억원(+3% QoQ), 영업이익 470억원(+3% QoQ)으로 당사 기존 추정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매출은 2696억원(+2% QoQ), 영업이익 461억원(-2% QoQ)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의 경우, 전분기 대비 매출 4% 증가가 예상된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NAND 가동률이 회복되며 식각액 사용량이 증가 중”이라며 “4분기부터는 우시공장에서 판매단가가 높은 식각용 무수불산 공급 비중이 높아지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스플레이부문은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LCD 라인 구조조정으로 인해 Chemical부문 매출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동사는 광저우라인향 매출비중이 높은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Thin glass 부문의 경우 고객사의 가동률이 90% 이상 4개 분기 연속 지속되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하락했던 주요 고객사의 NAND 가동률은 연말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추가로 2020년 고객사의 NAND 부문 신규투자 증가하며 증설에 따른 수혜 역시 가능할 전망이다.

동사는 고객사 신규투자를 대비하여 8월말 2공장 준공될 예정이며, 한일 이슈와 맞물려 무수불산 국산화를 위해 정제공정을 신공장에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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