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종목분석] CJ CGV, 3Q19 영화 성수기... 영업이익 예상치 상회
[신한금투 종목분석] CJ CGV, 3Q19 영화 성수기... 영업이익 예상치 상회
  • 진재성
  • 승인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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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CJ CGV에 대해 극장 흥행으로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과 동일한 52,000원을 제시했다.

CJ CGV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 235억원은 당사 추정치 187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 168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좋은 실적이다. 세계쩍인 영화 흥행(디즈니 영화 흥행)덕분이다. 국가별 영업이익은  한국 93억원(흑전), 중국 27억원(흑전), 터키 29억원(적자지속), 베트남 64억원(+23% YoY), 4D 46억원(+15% YoY), 인도네시아 64억원(+327% YoY) 등을 기록했다.

3분기는 한국 및 중국의 영화 성수기다.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는 헐리우드 영화의 연속 흥행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특히 4DX는 구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CGV 브랜드의 극장들은 전세계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410억원(+25.5% YoY)으로 한국 257억원, 중국 89억원, 터키 –45억원, 베트남 20억원, 4D 63억원, 인도네시아 38억원 등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국내관객은 4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2.3억명(+6.5% YoY)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1190억원(+53.1% YoY)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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