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132,000원에서 123,000원으로 7%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한다.
컴투스의 2Q19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1244억원(qoq 15.5%), 영업이익 370억원(qoq 22.3%)으로서 전분기 대비 대폭 개선됨과 아울러 당사 종전 전망치 및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에 부합 할 것으로 추정했다.
서머너즈워 매출은 5월 중순부터 6월말까지 한달반 동안 진행한 '출시 5주년 기념 이벤트' 및 6월 13일 단행했던 '차원의 홀 컨텐츠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10% 중 반대의 높은 증가세를 시현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주력게임인 서머니즈워 동향은 긍정적이다. 다만, 본격 신작 모멘텀 작동시기까지 아직 시차가 꽤 남아있다는 점은 감안해야할 부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 신작 일장들 중에선 서머니즈워 MMORPG,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등이 기대수준이 가장 높고, 그다음이 히어로즈워2이며 나머지는 기대수준이 썩 높지 않다”며 “컴투스에서는 서머너즈워 MMORPG,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등 기대신작 둘 다 올해는 론칭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머너즈워를 중심으로 실적도 안정적으로 PER도 19E EPS 기준 10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측면에선 매우 매력적이지만 오로지 신작모멘텀이 부재해 주가가 장기 소외 중”이라며 “신작모멘텀이 작동할만한 시기를 예의주시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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