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종목분석] LG전자, 글로벌 시장 개척 잠재력에 '주목'
[NH증권 종목분석] LG전자, 글로벌 시장 개척 잠재력에 '주목'
  • 진재성
  • 승인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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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8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 유지를 주문했다. 가전과 TV의 시장 지배력 확대와 글로벌 시장 개척 잠재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신성장 가전 판매 호조에 따른 H&A(가전) 실적 성장, 하이엔드 TV 비중 증가에 따른 HE(TV) 고수익성이 유지되고 있다”며 “최근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상향 중”이라고 밝혔다.

고 연구원은 "VC(전장부품)은 장기 성장성을 보장하는 사업으로 작용 중"이라며 "당분간 상기 사업들 중심의 가치 평가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고 연구원은 MC(스마트폰) 실적 회복의 가시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2분기 이후 스마트폰 실적 하락폭 축소가 확인되면 LG전자의 실적 눈높이는 상향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스마트폰을 제외한 사업들의 차별화된 구조적 성장 스토리는 꾸준히 부각될 것이라며 긍정적 시각은 유지했다.

특히 “동사의 주력/성장 사업인 가전, TV, 전장부품 부문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을 기반으로 매집하는 전략을 권한다”며 “가전과 TV의 시장 지배력 확대와 글로벌 시장 개척 잠재력에 주목”하라는 의견으로 보고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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