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인텔리전트 팩토리), 클라우드 AI/Analytics, 솔루션
하이투자증권은 6일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 목표주가는 320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동사는 4대 IT전략 사업인 스마트팩토리(인텔리전트 팩토리), 클라우드 AI/Analytics, 솔루션 등으로 매출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지난해 4대 IT전략 사업 매출의 경우 전년대비 31% 증가한 1.7 조원을 기록하면서 IT 서비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까지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향후 4 대 IT 전략 사업이 동사 매출성장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특히 스마트팩토리에 주목했다. 그는 “4대 IT 전략사업 중 스마트팩토리의 경우 차지하는 비중도 가장 클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46% 증가하는 등 고성장을 달성했다”고 주목한 이유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는 기존 제조업 환경에 클라우드, IoT, AI, AR/VR 등의 첨단 기술을 접목해 데이터 가치 극대화, 운영 최적화, 통합 품질 관리 등을 구현하는 미래형 제조 시스템이다.
한편 이 연구원은 “동사는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109351억원, 영업이익 10050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4대 IT 전략 사업이 매출성장을 이끌고 더 나아가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보고서 말미에 “동사는 관계사인 삼성전자 등을 통하여 성장하였는데 올해의 경우도 반도체 신규라인, 삼성 SDI 배터리 라인 등 계열사 외에도 대외고객 확대 등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또 “제조업에서의 스마트팩토리 도입은 아직 초기단계”라며 “향후에도 삼성전자 등 다수 공장 및 제조 현장에 적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과 고객으로 확산하면서 매출 성장성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