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완전자본잠식에 4월1일까지 거래 정지
한진중공업, 완전자본잠식에 4월1일까지 거래 정지
  • 한원석 기자
  • 승인 2019.0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필리핀 수빅조선소 회생절차 신청

한진중공업은 종속회사인 HHIC-Phil Inc(필리핀 수빅조선소)의 회생절차 신청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완전자본잠식이 발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날부터 한진중공업에 대해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거래소는 ‘한진중공업(주) 주권 상장폐지 우려 안내’라는 공시를 내고 “2018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일인 4월1일까지 동 사유 해소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될 수 있다”며 “이 기간동안 한진중공업의 주권매매거래는 정지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