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에 13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015760)은 13일 오전 10시 24분 기준 전거래일 3만2000원 대비 1.41%(450원) 상승한 3만 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한국전력에 대해 비용 감소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1000원으로 11% 상향조정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이후 경기둔화기에 전기요금 인상은 어려우나 유가, 석탄가격 하향 안정화, 액화천연가스(LNG) 세제 인하 등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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