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통신] 日 콘서트 청중동원 1위에 오른 동방신기
[일본통신] 日 콘서트 청중동원 1위에 오른 동방신기
  • 이원두 고문
  • 승인 2018.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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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사진=S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쳐)
동방신기(사진=S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쳐)

 

일본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집계에 따르면 올 1년간 일본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동방신기가 128만 명(연말까지 예상 포함)을 기록, 가장 많은 청중을 동원한 대중가수 1위에 올랐다.

10월 중순현재 공연을 마친 분과 연말까지 공식적으로 예정된 공연을 합친 청중동원 50가운데 K-POP은 동방신기 이외에 방탄소년의 19위를 비롯하여 모두 7팀이 올랐다. 연말까지 예정된 공연의 경우 공연장의 수용능력을 감안하여 해당 가수()의 평균 청중동원력을 추산한 것이라고 닛케이 엔터테인먼트는 밝혔다.

일본의 경우 CD등의 판매량은 해마다 줄어드는 반면 대중공연 청중은 연 평균 5%정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프로모터스 협회는 밝히고 있다. 올 상반기 콘서트 청중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84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1위에 오른 동방신기는 작년부터 활동을 재개, 작년 11월부터 올 1월까지의 ‘Begin Again’공연을 통해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Begin Again’공연은 유례없는 인기를 끌었다. 지난 6월에는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3일간의 이른바 연장전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반기에는 청중동원 능력이 탁월한 가수()에게만 허용된 돔 구장을 포함 8곳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동방신기는 닛케이 엔터테인먼트가 가수()별로 청중동원 집계를 시작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2위에는 108만 명을 기록한 B’z, 3위는 꾸준히 베스트 텐에 오르고 있는 아라시-, 4위는 고별 공연을 한 일본의 국민 여가수 아무로 나미에-安室 奈美惠가 올라있다.

 

K-POP 가운데는 방탄소년의 19(37.5만 명, 11회 공연)를 비롯하여 31위에 SHINee(27.5. 5회 공연), EXO(35), iKIM(41), SEVENTEEN(44), TWICE(50)등이 50위 안에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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