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065150)은 최근 횡령 및 매임 혐의가 발생한 최대 주주 및 특수관계인 경영 포기를 비롯한 경영개선 계획을 11일 공시했다.
회사는 중요한 경영 의사결정을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 최대주주 2인 경영 포기 추가확약(기간명시)과 특수관계인 2인에 대한 경영 포기를 추가 확약했다. 과거의 부적절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횡령·배임, 업무방해 등과 관련된 주요 비등기 임원 전원에 대해 사임·사직을 처리했다.
회사 측은 "경영 개선 등을 통해 경영투명성을 제고하고 상생경영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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