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 전자증권 홍보대사가 되다
방송인 오상진, 전자증권 홍보대사가 되다
  • 임인혜 기자
  • 승인 2018.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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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12월부터 본격 전자증권제도 도입 대국민 홍보 캠페인 전개

 

 

방송인 오상진이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의 전자증권 홍보대사가 됐다.

5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서울사옥에서 방송인 오상진을 ‘전자증권 홍보대사’임명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병래 사장은 “내년에 시행될 전자증권제도는 우리 자본시장을 업그레이드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방송 등을 통해 친숙하고 스마트한 이미지의 오상진 씨가 전자증권 홍보대사라는 중책을 흔쾌히 맡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상진은 “전자증권 홍보대사로서 주변 지인과 국민들에게 전자증권제도를 널리 알려, 2019년 9월 16일 시행될 전자증권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는 향후 1년 동안 전자증권 홍보대사로서 홍보용 광고영상에 출연하는 한편, 관련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채널A ‘보컬플레이’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12월부터 공중파 광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전자증권제도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자증권제도 개요

전자증권제도 : 증권을 실물로 발행하지 않고 전자등록기관(한국예탁결제원)의 전자등록부에 증권 및 그 소유관계사항을 등록(등록발행)하고, 전산장부상으로만 등록증권의 양도담보설정권리행사 등 모든 과정을 처리하는 제도

도입배경 : 증권 실물발행에 따른 비용, 위변조, 탈세, 음성거래 등을 제거하고, 자본시장의 발전과 국제정합성 제고

OECD 국가 36개국 중 33개국이 도입한 선진 자본시장 인프라제도

시행일 : 20190916()

관련 법률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 (‘16.3.22.제정 및 공포)

전자증권제도 시스템 구축사업

사업개요 : ’19.9.16일 전자증권제도 시행을 위해 예탁결제원은 전자증권제도 운영기관(전자등록기관)으로서 제도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제도 정비 등 추진 중

추진현황 : ’18.2월부터 전자증권시스템 구축사업(21개월)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자증권법 시행령 및 총 80여 개의 관련 하위법규에 대한 제도 정비 추진 중

향후계획 : ’18년 중 전자증권시스템 구현 및 내부테스트를 완료하고, ’19.1월부터 참가기관과의 연계테스트 및 제도 홍보 등을 거쳐 ’19.9.16일 시스템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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