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연이자 지급형 ELS
[삼성증권]연이자 지급형 ELS
  • 이진숙 기자
  • 승인 200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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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연 7%형, 8%형, 8.5%형 등 3종 판매
판매삼성증권(사장 裵昊元)은 중도에 인출 가능한 확정 연이자를 지급하는 ELS 상품 3종을 20일까지 판매한다.매년 지급되는 이자는 각각 7%, 8%, 8.5% 세 종류이며, 상품이 조기 청산되지 않을 경우 가입 후 2년간 주가와 상관없이 확정 이자가 지급되며 마지막 3년째에는 해당 기간동안 KOSPI200 지수등락에 따라 수익이 결정된다. 마지막 3년째의 수익구조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7%형은 가입 시 대비 KOSPI200지수가 -40%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3년째에도 7%를 주며, 그 이상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일의 최종 상승 또는 하락율이 수익으로 지급된다. 같은 방식으로 8%형은 -35%이상 하락하지 않을 시, 8.5%형은 -30%이상 하락하지 않을 시 3년째에도 같은 이자가 주어진다. 향후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지 않는 이상 연 7~8.5%의 확정수익이 주어지는 셈이다. 한편, 이 상품은 발행사인 삼성증권이 만기 전에 조기청산 시킬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투자 후 2년째와 3년째가 되는 시기에 조기 청산될 수도 있다. 상품이 조기 청산되는 경우는 가입기간까지만 해당 이자가 지급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삼성증권은 최근 판매한 연이자 지급형 ELS상품은 3종류에 800억원이 넘는 돈이 몰리면서 히트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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