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오스템임플란트, 하반기 '기저효과'예상...영업이익 증가 기대
[신한금융] 오스템임플란트, 하반기 '기저효과'예상...영업이익 증가 기대
  • 이남경
  • 승인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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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이 오스템임플란트의 2분기 영업이익을 87억 원(-9.5%, 전년대비)으로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하반기 영업이익이 기저효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목표주가 61000원에 매수유지 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2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부합할 전망이다.(매출액 1132억 원, 영업이익 89억 원) 먼저 매출액은 1123억 원(+11.2%, 이하 전년대비)으로 예상된다. 임플란트 내수 매출액은 313억 원(+19.9%), 수출은 267억 원(+14.2%)으로 추정된다. 해외 법인의 매출액은 605억 원(+13.5%)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 법인이 191억 원(+11.5%)으로 가장 큰 규모일 전망이다. 아울러 미국 법인은 143억 원(+8.9%)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영업이익은 87억 원(-9.5%)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2분기가 매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판관비율이 50.0%(+1.6%p)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아울러 인력 확충과 연구개발 강화에 따른 인건비(+15.2%)와 경상개발비(+17.4%)가 증가할 예정이다.

비록 영업이익이 감소전망이나 하반기부터 실적은 개선세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먼저 지난해 하반기 실적이 안 좋았던 점을 감안하면 최소한 기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 7월부터 65세 이상 임플란트 본인 부담률은 50% 에서 30%로 내려가기에 내수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도 기대해볼만하다.

배기달 신한금융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1119억 원(+12.3%), 90억 원(+101.8%)으로 예상된다. 임플란트 내수 매출액은 305억 원(+21.3%)이 되겠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160억 원(+11.9%), 영업이익 60억 원(+63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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