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한금융 채용비리 의혹 조사기한 연장
금감원, 신한금융 채용비리 의혹 조사기한 연장
  • 송혜련 기자
  • 승인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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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송혜련 기자] 금융감독원이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의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검사기한을 연장한다.

금감원은 지난 12일부터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캐피탈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채용비리 의혹을 점검하고 있다. 

당초 1차 검사 기한으로 신한은행은 오는 20일까지, 신한카드와 신한캐피탈은 이날까지 조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신한카드, 신한캐피탈의 경우 관련 자료를 찾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조사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신한은행도 20일까지가 검사 기한이지만 필요할 경우 연장할 계획이다.

금감원의 조사는 신한금융의 전·현직 임원 20여 명의 자녀가 현재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에서 근무 중이거나 일한 적이 있어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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