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금) 신문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1.5. (금) 신문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8.01.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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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트럼프, 올림픽 기간 동안 한·미 연합훈련 실시 않기로 합의
자유한국당·홍준표, 우리은행 ‘인공기 달력’관련 안보 불감증 거론
최경환·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 구속관련 정치권의 반응도 엇갈림
박근혜 국정원 특수활동비 36억...朴옷값과 문고리 3인방 관리 사용
국세청-검찰, MB실소유주 의혹 '다스'에 대한 특별세무조사 착수

1. 문재인·트럼프 대통령이 올림픽 기간 동안 한·미 연합훈련을 실시하지 않기로 합의.
트럼프는 남북 대화 성사에 좋은 결과를 희망한다며 文을 100% 지지한다고 말함. 

2.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남북해빙 기대감에 72.1%로 반등함.
정당 지지율은 민주(52.7%), 자유(17.7%), 바른(6.3%), 국민(5.1%), 정의(4.1%)임.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정당' 가상 지지율은 10.5%로 시너지 효과는 없음.
 
3. 더불어민주당이 삼성 비자금에 대한 전면 재수사를 촉구함.
이건희 회장의 차명계좌가 32개(55억원 규모)추가로 발견되면서 현재까지 1200여 개에 확인됨.

4. 자유한국당·홍준표 대표가 연일 우리은행의 ‘인공기 달력’과 관련, 안보 불감증을 거론하며 ‘색깔론’을 제기함.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도 통일부 후원·주최 미술대회에서 ‘인공기 통일 그림’ 수상작이 다수였다는 사실이 드러남.

5. 자유한국당이 우리은행의 인공기 통일나무 그림 달력에 대해 안보불감증을 규탄 시위를 벌임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빨갱이 조작으로 연명한다"며 홍준표 대표를 향해선 "종북피해 망상증 환자"라고 맹비난함.

6.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통합 저지가 1차 목표지만, 안철수 대표가 통합 계속 추진한다면 확실히 갈라설 것’이라고 말함.
한편 바른정당에 대한 ‘빚더미 정당’ 발언에 대해서는 사과함.

7. 최경환·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의 구속과 관련 정치권의 반응도 엇갈림.
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은 '사필귀정'이라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반면 자유당은 특별히 언급을 하지 않음.

8. 정부의 다주택자 부동산 보유세 개편 관련 시장은 동요하지 않는 분위기임.
증세 대상이 초과다 부동산 보유자에 한정될 가능성이 높고, 세금이 올라도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를 거란 기대감 때문.

9. 정부가 휴대폰요금의 보편요금제 도입 추진으로 이통사와 갈등이 거세짐.
정부는 "저가요금제 구간에서 경쟁 실종으로 이용자들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 보편요금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이통사들은 "정부의 과도한 시장개입"이라고 반발함.

10. 정부가 시민단체 근무 경력도 공무원 호봉에 반영하는 방안을 시행하겠다고 밝힘.
文 정부 청와대·내각에 시민단체 출신이 대거 입성한 것이 정부의 정책 변경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옴.

11.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원 특수활동비 36억 5천만 원을 상납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
대부분을 차명폰, 기치료, 주사 비용 등 국정운영과 관계없는 사적 용도로 사용함.

12. 비선실세 최순실이 국정원 특활비 사용에 상당 부분 개입한 것으로 드러남.
최는 朴의 옷값으로 7억 원을 지불하고, 문고리 3인방을 관리하는데 10억 원을 사용함.
상납금 일부가 최의 법인으로 흘러갔을 가능성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됨.

13. 국세청이 검찰에 이어 MB실소유주 의혹이 제기된 다스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함.
서울지방국세청은 4일 경북 경주시 다스 본사 등에 40여명의 조사관을 보내 관련 장부 등을 확보함.

14. MB가 아랍에미리트연합에 원전을 수출한 이후 사실상 상호방위조약 수준의 군사협력을 합의.
군이 중동 분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은 사안을 국회 동의 없이 추진했다는 점에서 논란.

15.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 방문도 군사 파병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제기됨.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파병과 관련 이면합의가 있다면 헌법 위배된다며 국정조사를 주장.
 
16. 다스가 BBK로부터 투자금 140억 원을 돌려받는 과정에 'MB집사'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증언이 나옴.
김이 다스의 투자금 회수 과정에 깊숙이 개입했는지에 검찰이 조사를 나설 전망.

17. 광물자원공사가 자원외교 실패와 방만경영으로 파산 위기에 직면함.
부채비율 7천%, 누적 적자 4조 원으로 회생이 불가능하다는 게 정부 판단임.

18. 하나금융이 회장추천위 회장후보 27명(내부8+외부19명)을 확정함.
노조는 하나금융지지 최대주주로 회장 선임에 의결권을 행사할 국민연금공단 등에 'CEO 리스크'의견서를 제출함

19. 북한 정유제품을 공해상에서 옮겨 준 홍콩 국적의 선박을 우리 정부가 억류함.
해당 선박이 이번 UN제재 대상에서는 빠져있었던 것으로 전해짐.

20. 가난한 저소득층이 고소득층에 비해 뇌졸중.당뇨병.우울증 등 만성질환에 취약함.
소득 수준에 따라 벌어지는 건강 격차가 나타나면서, 가난이 만성질환에 취약한 악순환의 고리가 견고해지고 있음.

21. FT아일랜드 최민환·라붐 율희가 올해 안에 결혼하겠다고 밝힘.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해 9월 알려졌으며, 율희는 관련 뉴스가 보도된 지 두 달만인 11월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다"며 팀을 탈퇴함.

22. 4인조 걸그룹 티아라가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됨 .
효민(29·본명 박선영)은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저희는 작년을 마지막으로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했던 회사와 이별하게 됐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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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여신 2018-01-05 11:54:25
세금 함부로 쓰고 일 않하는 공무원이 적폐다.

세금 잘내는 다주택자가 적폐라니?
은행들 고금리 장사에 3% 임대 수익도 없는 임대업자가 적폐라니?

다주택자들도 이제 뭉쳐야죠.
다음(Daum)에 <임대인 권익보호를 위한 모임 (임권모)> 카페 개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