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임원 인사 단행, 임동규 부사장 승진
동국제강 임원 인사 단행, 임동규 부사장 승진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7.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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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규 동국제강 부사장.
임동규 동국제강 부사장.

 

동국제강그룹이 임원 13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임원 인사를 통해 5명이 승진했고 8명이 신규 선임됐다.

동국제강은 이번 임원인사에서 적재적소 인선, 미래경영을 위한 세대교체, 기술력 강화 라는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업본부별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경영 토대 마련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냉연사업본부장 임동규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7명의 승진 및 신규선임을 실시했다. 봉강사업본부장인 김연극 전무는 후판사업본부장으로 배치됐다. 김 전무를 포함 총 4명의 임원의 보직도 변경했다.

1961년생인 임동규 부사장은 인하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유니온스틸에 입사했다. 유니온스틸 국내영업담당(이사), 본사영업총괄(상무)를 거쳐 2015년 동국제강 냉연사업본부장(전무)을 맡았다.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하역사업본부장인 정원우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정원우 부사장 포함 5명의 승진 및 신규선임 인사를 실시하며 세대교체를 통한 변화를 추구했다.

1959년생인 정 부사장은 동의과학대학교 유통물류학과를 졸업했다. 인터지스 하역담당(이사), 영업담당(상무)를 거쳤다.

IT 계열사인 DK UNC1명의 신규선임 인사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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