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水) 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5.31.(水) 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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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발사대 4기가 비공개로 추가 반입된 경위를 조사하라고 지시함.
국방부는 지난 26일 청와대에 보고를 했다고 밝혔지만 파문이 확산되고 있음.

2. 청와대는 행정자치 김부겸, 국토교통 김현미, 문화체육관광 도종환, 해양수산 김영춘등 현역 의원 4명이 장관 후보로 지명함.
향후 인사청문회 등에서 국회의 협조를 구하기에 유리하다고 판단한 걸로 보임.

3. 여야 3당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의 청문보고서 채택을 합의함. 자유한국당은 불참.
다른 후보자는 인준이 불투명함. 위장 전입에 이어 세금 탈루, 부동산 다운계약서, 투기, 자녀 이름의 유령회사등 새의혹이 밝혀졌기 때문.

4. ‘5대 개혁과제를 이행하지 않으면 1년 치 세비를 반납하겠다’고 공약한 자유당 의원들이 ‘약속을 지켰다’는 입장을 밝힘.
당시 약속이 ‘법안 발의’였고, 그동안 관련 법안을 발의했기 때문에 약속을 지켰다는 주장임.

5. 홍준표 전 지사는 ‘금수저 2세 정치인들이 이끄는 사이비 보수 정치세력은 이제 곧 사라질 것’이라고 말함.
금수저 2세, 사이비 보수, 서민 코스프레, 등의 표현은 유승민 등 바른정당 일부 의원을 가리킨 것으로 읽힘.

6. '재벌 저격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끊이지 않음.
위장전입 의혹에 이어 부인의 채용 특혜, 부동산 다운계약서, 아들 군복무 휴가 의혹까지 불거짐.

7.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이 자녀의 유령회사 설립 의혹이 불거짐.
위장전입 논란도 가라앉지 않고 있은 상황에 경남 거재 부동산 투기, 유령회사 의혹이 제기됨.

8. 검찰은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오늘 3시 인천공항에 도착과 동시에 체포영장을 집행할 계획.
현재 진행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 삼성 이재용 부회장, 최순실의 재판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짐.

9.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가 다음달 7일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될 전망임.
특검수사에 기여한 장시호를 추가 기소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짐.

10. 조윤선이 박근혜에게 <혼술남녀><삼시세끼><질투의 화신>등 Tv프로그램을 추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4차공판에서 박과 조의 이 같은 문자메시지 내용이 공개됨.

11. 친박 단체 ‘탄기국’ 집행부의 비리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음.
정광용 박사모 회장의 구속에 따라 '40억대 비리 의혹' 수사가 본격화될 전망임.

12. 석탄 화력발전소 8곳이 내일부터 한 달간 일시 가동 중지(셧다운)됨.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업무지시 3호'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 차원으로 환경부는 ‘내년부터 봄철 셧다운을 정례화할 방침’이라고 밝힘.

13. 피우진 보훈처장은 ‘나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찾아서 제대로 예우하고 자연스럽게 국민통합에 기여토록 국가 보훈을 올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힘.
재향군인회 회장 선거와 보훈단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히겠다고 밝힘.

14. 검찰이 회삿돈으로 관광을 하고 인사권자를 로비한 혐의로 안광한 전 사장, 윤길용 MBCNET 사장 등 전·현직 임원에 대한 조사에 착수함.
MBC공대위는 안 전 사장 등을 업무상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함.

15. 서울중앙지검장실에서 매일 아침 진행되는 지검장과 차장검사가 참여한 간부회의에선 참석자들이 서로 존대말을 쓴다고 함.
차장검사 세 명이 윤석열 지검장보다 검찰 선배이거나 동기생이기 때문.

16. 이건희·이재용 집 공사를 담당한 업자가 삼성요구로 세금계산서를 미발행했다고 경찰 출석해 진술함.
경찰은 3년 묵은 수표로 지불해 비자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가 진행됨.

17. 호텔신라(이부진 회장)와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 간 동화면세점의 채무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
신라는 지난달 김 회장을 상대로 주식매매대금 청구소송과 함께 롯데관광개발 주식을 가압류함.

18.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도 매출의 5%를 방송통신발전기금으로 분담시키는 방안이 추진됨.
네이버의 광고 매출은 2조 9천억 원 규모로 지상파 3사의 광고 매출을 모두 합친 1조 2천억 원보다 2배 이상 많음.

19. 대법원이 비자금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이석채 전 KT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파기환송함.
비자금 중 일부는 개인적 용도가 아닌 회사를 위해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임

20. 2018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상위권 대학들이 수능 영어 반영 비율을 일제히 낮춤,
2017학년도보다 적게는 5%포인트에서 많게는 20%포인트까지 축소함.

21. 한국은행은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살아나고 있다고 밝힘.
기업 2만여 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2016년국내 기업 매출액은 재작년보다 1.1%, 영업이익률도 6%대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됨.

22. 일본은 '43년 만의 취업 풍년'을 맞고 있음.
취업 풍년은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 아베노믹스 경제정책이 효과를 발휘해 경기 회복 국면에 접어들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남.

23. 구글 검색 결과에 일베가 노출되지 않음.
통상 온라인 커뮤니티의 명칭을 검색하면 해당 웹사이트 링크를 맨 먼저 보여줬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일베를 차단한 것 아니냐는 추측임.

24. 북한이 어제 새벽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450km 밖 목표물을 7m 차이로 타격했다고 주장함.
미국은 B-1B 전략폭격기를 한반도로 또 보냄.

25. 건설회사가 '갑을 관계' 악용한 건설현장에서 비리가 무더기 적발됨.
원주-강릉 철도시공과 관련 원청인 A 건설사는 B 건설사에 하도급 선정 대가로 3억 8천만 원을, B 건설사는 공정별 하청업체들로부터 3억 5천만 원을 수수함.

26. 서울시는 보수단체의 탄핵반대 시위 천막 4개를 철거함.
시위 참가자들은 광화문 세월호 시위천막과 차별하고 있다며 강력 항의함.

27. 한국은행 간부 2명이 지난 2년여 동안 지속적으로 직장 내에서 성희롱을 한 것으로 드러남.
한은은 지난 18일 ‘성희롱 심의위원회’를 열고 한 지역본부 직원인 ㄱ씨가 지난달 신고한 성희롱 사건에 대해 심의함.

28. 일부 대학 축제에 환각 풍선이 활개를 치고 있어 충격임.
풍선 안의 마취 가스를 마시면 20초 동안 환각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데 호흡 곤란으로 위험할 수 있다고 함.

29. 강남 성형외과 의사 수십명이 성형 정보 '애플리케이션'의 회원 개인정보를 거래해 논란.
어플리게이션에 엉터리 성형 후기와 사진을 올려 성형을 유혹한 것으로 알려짐.

30. 송대관에게 폭언과 위협을 가한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연자의 매니저가 눈물의 기자회견을 가짐.
김은 "송대관 선배님은 한 2, 3년 전부터 인사를 잘 안 받아 줬다"면서 "저 때문에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고 말함.

31. 데뷔 60년을 맞은 '살아있는 한국 록의 전설' 신중현이 후배 뮤지션들로부터 헌정 앨범을 받음.
펄시스터즈와 김추자 씨 등을 데뷔시켜 트로트 일색이던 1960~70년대 국내 음악계에 록 문화를 태동시켰다는 평가임.

32. 김옥빈 주연의 영화 <악녀>가 해외 136개국에 선 판매됨.
최근 폐막한 제70회 칸 영화제에 초청돼 호평을 받고 해외 바이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음.

33. 미국 비평사이트가 <원더우먼>을 극찬하며 흥행이 예고됨.
25개의 리뷰 가운데 24개가 압도적인 호평임.

34. 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의 솔로 컴백을 예고함.
SNS을 통해 "오늘로 모든 작업 끝. 무조건 6월 초"라며 솔로 컴백 소식을 전함.

35. 월드스타 김연경 선수가 국내에서 열린 올스타팀 훈련에 참가함.
올림픽 메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표팀 소집에 부담이 많았던 터키 리그를 떠나 중국 리그로 이적을 결정함.

36.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시즌 6호 홈런을 때려 3타점을 올림.
미국 무대 진해 진출 후 비거리 137m의 두 번째로 큰 홈런을 때림.

37. 류현진을 내일(1일) 세인트루이스전에 선발로 내설 전망.
류는 선발진에서 이탈했지만 첫 불펜 등판에서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해 강한 인상을 남긴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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