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일진홀딩스, 알피니온메디칼시스템 성장추세 유지
[현대證]일진홀딩스, 알피니온메디칼시스템 성장추세 유지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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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일진홀딩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1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일진전기가 영업적자 28억원을 기록해 일진홀딩스는 1분기 영업손실로 전환하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이러한 부진한 실적에도 알피니온메디칼시스템은 단독매출 122억원(전년동기대비 2`1%)을 달성하였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외연결법인까지 포함하면 매출 130억원으로 수출증가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4분기를 제외한 분기에서 처음으로 영업이익을 시현”, “규모의 경제효과가 분기 매출에 도달함으로써 매분기 영업이익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1분기 원가율 상승과 기성률 저하로 영업적자를 기록한 일진전기는 2분기부터 흑자기조로 접어들 전망이다. 수주잔고가 전년대비 1,000억원 증가해 있고, 동가격 하락이 제한되고 있으며, 초고압 전력선 기성증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1분기 마이너스 이익성장을 기록한 일진다이아는 2분기부터 전년수준의 분기 실적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며 100% 자회사인 일진복합소재의 경우 적자폭이 대폭 감소하며 일진다이아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알피니온메디칼시스템 초음파진단기는 올해 새로운 제품라인업이 전년도 1개에서 올해 3개 이상으로 보강되면서 신규수요를 이끌 전망이다. 또한 글로벌 딜러망과의 재고시스템 구축으로 효율적인 재고 관리가 가능해진 점도 긍정적이다. 또한 그동한 적자를 기록했던 해외 100% 자회사인 미국, 중국, 독일법인은 외형성장에 따라 영업적자폭이 감소할 전망이다.

세 직영 해외법인에서 전년도에 총 매출 117억원에, 순손실 24억원을 기록하였는데 매출 규모가 커지고 있어 적자폭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피니온메디칼시스템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성장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분기는 초음파치료기 국내부문의 매출 기성과 초음파진단기 수출 호조에 힙입어 별도 기준 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분기 영업이익 1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올해 알피니온메디칼시스템은 연결기준으로 810억원 매출과 10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에는 크게 무리가 없고 치매진단키트 상용화를 위한 임상 강화와 식약청 인증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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