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정성립 사장 "FLC 매각 보류"
대우조선 정성립 사장 "FLC 매각 보류"
  • 박기영 기자
  • 승인 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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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이 21일 산업은행에서 열린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자회사 FLC의 매각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FLC는 골프장 운영을 하는 회사다.

이날 새누리당 이운룡 의원이 구조조정 현황을 질문하며 "구조조정 상황에 내몰려 알짜 자산을 헐값 매각하는 것은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사장은 "본업에 충실하자는 원칙을 가지고 정리 중이다"며 "FLC의 경우 (구입자 측이)우리에게 너무 가혹한 조건을 제시해서 보류를 결정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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