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정비사유로 지연·결항률 분석 결과 대한항공이 4만4871편 가운데 64편이 지연돼 0.14%를 기록했다. 결항은 1편이다.
정비사유로 인한 지연·결항률은 국제선 정기여객 출발편 기준으로, 출발예정시간 보다 1시간을 초과해 운항하거나 해당편이 결항된 것을 말한다.
지연·결항률이 가장 높은 국내 항공사는 이스타항공으로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전정된 불명예를 기록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2653편 가운데 20편이나 지연 운항돼 0.75%의 지연율을 보였다.
이밖에 아시아나항공은 3만3420편 가운데 121편 0.36%이 지연됐고, 결항은 없다.
제주항공은 6424편 중 24편 0.37%이 지연됐으나 결항은 없었다.
진에어는 3656편 가운데 10편 0.27%이 지연됐으며, 에어부산은 4122편 가운데 11편 0.27%이 지연됐고, 결항은 2건 이다.
티웨이항공은 1498편 가운데 5편 0.33%이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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